경기&서울 권 산행 [아~하] 49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답사.(2022. 11. 24.) 2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대체로 맑음(미세먼지 많은 날.) 팔달문에서 시작한 성곽길 걷기는 화서문을 거쳐 장안문 방향으로 진행한다. 화서문을 돌아보고 화서공원에서 잠시 쉬어갈 생각이다. 성곽 위에서 바라보는 화서 공원은 그냥 지나칠 수 없게끔 나를 유혹하기 때문이다. 화서문과 북포루. 북포루. 북포루는 북서포루와 서북공심돈 사이에 있는 치성 위에 군사들이 머물 수 있도록 누각을 지은 시설이다. 치성은 성벽 일부를 돌출시켜 적을 감시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물이다. 북서적대(北西敵臺). 북서적대는 장안문 서쪽에서 성문에 접근하는 적을 감시하고 공격하는 방어 시설이다. 화성에는 장안문과 팔달문 좌우에 적대를 설치했는데 현재 장안문에만 남이 있다. 장안문 좌우 적대에는 현안 세 줄을 설치한 반면..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답사.(2022. 11. 24.) 1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대체로 맑음 (미세먼지 많은 날) 수원에서 3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해 나이 들어 백수가 된 지금 큰맘 먹고 오늘 드디어 화성 답사에 나섰다. 오늘도 대중교통인 열차를 이용한다. ****************************************************** 04:30 집에서 출발.(승용차) 송학동 골목에 주차. 05:30 수원행 무궁화열차 탑승.(요금 경로 6,400원) 08:15 수원역 하차. 08:35 팔달문 방향 시내버스 탑승.(요금 1,450원) 08:52 팔달문에서 하차. 09:10 지동시장에 들러 아침식사. 09:30 수원화성 성곽길 답사 시작. 12:20 수원화성 답사 ..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행궁 답사.(2022. 11. 24.)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대체로 맑으나 미세먼지 많은 날. 수원에서 3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해 나이들어 백수가된 지금 큰맘먹고 오늘 드디어 화성 답사에 나섰다. 오늘도 대중교통인 열차를 이용한다. 화성행궁. 사적 제478호. 행궁은 왕이 궁궐 밖을 행차할 때 임시로 머무는 궁궐을 지칭한다. 화성행궁은 화성 안에 건축된 행궁으로, 정조가 융건릉에 능행할 목적으로 건축하였다. 행궁내부 배치도 화성행궁 앞에는 수령 400년의 느티나무 세그루가 서있다. 이 느티나무는 궁궐의 조성제도에 의해 品자 형태로 심어진 것이다. 영의정을 비롯한 삼정승이 이 나무 아래에서 어진 사람을 맞이하여 올바른 정치를 베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풍루(..

청계산 산행후 부여 낙화암에...(2019. 06. 13. 한솔산악회)

서울 청계산 산행 후 뒤풀이 장소가 마땅치 않아 적당한 장소를 찾다보니 부여에 있는 백마강변까지 왔다. 저녁식사 겸 하산주를 준비하는 동안 낙화암과 고란사를 다녀왔다. 낙화암, 고란사 가는 길. 사비루. 사비루에서 보는 백마강 풍경. 고란사. 낙화암 백화정. 낙화암 백화정에서 보는 백마강 풍경. 낙화암.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110호) 낙화암은 부소산성 북쪽과 백마강변에 위치한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백제 의자왕 20년(서기 660년) 백제가 멸망하자 궁인들이 화를 피하지 못할 줄 알고 남의 손에 죽지 않겠다며 부여성 북쪽 구석에 있는 큰 바위에 올라 강으로 몸을 던져 죽었다고 한다. 이에 후세 사람들은 궁인을 꽃으로 비유해 이 곳을 낙화암이라 불렀다. 낙화암 절벽 높이는 약 60m로 절벽 아래에..

서울 청계산 615m.(2019. 06.13.한솔산악회)

청계산. 오늘 산행한 경로. 성남 상적동 53. 산불감시초소-봉우재-547봉 갈림길-이수봉-청계사 갈림길 능선-석기봉삼거리 -석기봉-망경대 우회로-혈읍재-매봉-매바위-옥녀봉 갈림길-길마재-청계산역 갈림길 -블랙야크 판매점 앞 공터. 약 9.88km 4시간 26분 소요(점심시간 포함 천천히) 성남시 상적동 산 53-7. 산불감시초소 앞에서 산행 시작. 나 무게단을 올라서면 비교적 완만한 흙길이 한참 동안 이어진다. 붉은 띠를 두른 소나무 숲길도 지나고... 울창한 소나무 숲을 오르락 내르락, 바람은 안 불지만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줘서 시원하다. 547m 봉을 철조망으로 막아놓아서 오를 수는 없고 우회해야 된다. 잠시 후 이수봉 정상이다. 국사봉으로 가려면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 된다. 우리 팀은 석기봉 방..

포천 아트벨리 트래킹. (2018. 07.12.)

포천 아트밸리는 자연환경이 파괴된 채 흉물스럽게 방치되었던 폐채석장을 포천시에서 국내 최초로 문화와 예술로 치유하고 환경을 복원하여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2009년 개장하였습니다. 2014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기획전시, 주말공연, 기획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는 무한상상 별나라 우주과학 체험의 명소로 2014년 8월1일 정식 오픈했으며, 놀이와 체험이 있는 우주 천체과학 전시관 및 최첨단 4D영상관과 별자리 체험이 가능한 천체관측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탄강 주상절리 벼룻길(3코스) 트래킹. (2018. 07.12.)

오늘의 트래킹 경로. 운천리 호국로 4091번 길-(약 1.8km)-부소 천교-벼룻교-징검다리(강물이 범람해 건너지 못함) -협곡전망대-대화 산교-하늘다리(현수교)-마당교-유턴-하늘다리-비둘기낭 폭포 전망대 -비둘기낭 폭포-대형주차장. 약 8.8km 3시간 10분 소요(점심식사시간 포함)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420-6번지 부근에서 트래킹 시작. 호국로 4091번 길을 따라 진행. (짙푸른 들판을 가로질러 부소 천교로 간다. 약 1.8km) 호국로 4091번 길이 부소천교까지 이어진다. 부소천교까지 1km 남았다. 4091번길 끝 부분에 아치형 부소 천교가 있다. 부소천교가 보인다. 부소천교 앞에 새워진 안내도. 오늘 우리가 걸어야 할 벼룻길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아치형 교량으로 진입한다. 한탄강. 어제..

2017. 11. 23. 서울 북악산 342m.~인왕산 338m. 1/2

10월~11월은 뭐가 그리 바쁜지 산에 갈 기회가 없어서 너무너무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한솔 산악회에 참여할 기회를 잡았다. 북악산과 인왕산은 비교적 낮은 산으로 따라 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걸로 예상되지만 오랜만의 산행이라서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가까운 용화산을 다녀왔다. 아래 사진 몇장은 용화산 끝자락의 금마저수지 풍경이다. 금마저수지를 바라보고 있는 억새. 금마저수지와 억새. 어제 용화산에서 준비운동했으니 오늘 산행은 좀 수월하겠지?... 북악산 들머리 와룡공원. 오늘 산행은 여기서부터다. 익산에서 서울까지 오는 동안 날씨 변화가 심해 걱정했는데 하늘이 말끔해졌다. 천안을 지나 수원을 지날 때쯤엔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더니 쌀쌀한 날씨에 바람만 불뿐 대체로 맑은 날이다. 성북동 방향의 주택가. 남산 ..

2016. 10.13. 칠장산 492m.~칠현산 516m.~덕성산 519m. 2/2

덕성산 정상은 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100여 m 좌측에 있다. 덕성산으로 가는 길은 경기도와 충북의 경계이기도 하다. 덕성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왔던길로 되돌아 가고 있는 회원님들. 칠현산 정상을 찍고 명적암 방향으로 하산 중인 회원님들. 명적암. 조촐한 시골집같다. 명적암. 오늘의 산행은 여기 이 지점에서 종료되었다.(13:35) 하산주와 뒤풀이를 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진천 농다리로 이동해 잠시 관광하기로 했다. 농다리 건너편의 인공폭포. 농다리를 건너고 있는 회원님들. 서낭당. 이 야외 음악당에서 10월 22일 담다디의 이상은이 공연한다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농다리 인공폭포. 버섯육개장을 너무나 맛있게 잘하는 음성의 맛집. (우리 회원님들 이 집에서 오랜만에 포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