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권 산행 [아~하] 57

2020. 10. 29. 청량산 자란봉 795m.~선학봉 806m.~장인봉 870m.

청량산 청량지문. 뒤실고개 삼거리. 이 철계단을 올라서면 연적봉,탁필봉,자소봉으로 이어지는 주 능선길이다. 이 철계단을 안 거치고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곧바로 청량사에 이르게 된다. 청량산 하늘다리. 하늘다리를 건너면서 뒤돌아본 자란 봉 모습. 선학봉 사면. 하늘다리에서 보는 축융봉 능선. 선학봉. 청량산 장인봉. 장인봉 아래 전망 암에서 보는 낙동강. 강변에 오늘의 종착지 관광단지가 조망된다. 우측으로 능선 마루에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낙동강변 관광단지 대형 주차장엔 차가 1대도 없다. 코로나 19가 원망스럽다. 가울 가뭄으로 지천으로 자라고 있는 부처손이 생기를 잃고 말라 있다. 전망데크에서 올려다본 장인봉 870m. 데크에서 올려다본 장인봉과 삼 형제바위. 금강대의 할배 할매송. 옛날 청량산에 ..

2020. 10. 29. 청량산 축융봉 845m.~금탑봉 600m.~청량사.

청량산의 가을은 청량지문을 뚫고 산 정상까지 울긋불긋 색동옷을 입혔다. 축융봉 정상부엔 2개의 봉우리가 있다.조금 더 큰 우측의 봉우리를 정상으로 한다. 정상 앞쪽 봉우리에서 내려다본 낙동강과 안동호수. 호수 위쪽에 해가 떠 있어서 아래쪽 호수는 뿌연 깨스에 갇혀있다. 우측에 장인봉, 중앙 계곡으로는 낙동강 상류의 물줄기가 안동호로 흘러든다. 안동호 조망. 공민왕 사당. 조그만한 능선마루에 노란색 단풍이 시선을 끈다. 산성입구에서 입석으로 간다. 청량산 산행이 입석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청량산 가는 길. 청량사 가는 길. 좌측 위로 연화봉이 고개를 내민다. 청량산 연화봉. 청량사. 종각루 그리고 연화봉.

2020. 10. 29. 청량산 축융봉 845m.~밀성대.

가을의 끝자락. 봉화의 명산 청량산을 찾았다. 청량산은 여러 번 와 봤지만 올 때마다 또 다른 느낌으로 산을 오른다. 오늘 산행계획은 축융봉 산성입구에서 밀성대를 거쳐 축융봉을 오른 후 공민왕당을 경유해 산성입구까지.... 입석에서 응진전, 청량사, 자린봉, 하늘다리, 선학봉, 장인봉, 광석 나루를 거쳐 관광단지 주차장까지,10.4km에 6시간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계획은 계획일뿐 청량산 입구, 처음부터 예상은 빗나가고 있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청량산 산성입구까지 대형버스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약 4km에 1시간 가량 경사진 도로 위를 걸어야 된다. 당초 계획했던 6시간 +1이 되는 것이다. 오늘 산행한 경로. 관광단지(광석나루)-청량지문-청량폭포-선학정-산성입구-밀성대-축융봉 -공민왕당-산성..

2019. 08. 29. 청송 세계지질공원(백석탄, 만안자암,) 방호정 유원지.

세계 지질공원 백석탄 계곡. 백석탄계곡. 세계 지질공원 만안자암 단애. 방호정. 방호정. 방호정 유원지. 세계 지질공원 앞의 코스모스. 공룡발자국 화석.(녹색으로 표시된 안쪽이 공룡발자국이다.) 산사태로 산속에 묻혀있던 바위가 표면으로 나타나면서 공룡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는 내용이 안내판에 기재되어있다.

안동 천지갑산 462m.(2019. 08. 29. 한솔산악회)

천지갑산. 오늘 산행은 송사리 천지갑산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팔각정 방향으로 진행하다 올려다본 천지갑산 기암. 이 팔각정자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이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가파른 계단을 지나고 밧줄구간을 통과하며, 잠시 뒤돌아 보니 금학산 주봉이 지척으로 다가오는 듯하다. 소나무 숲에서 향긋한 솔내음이 풍기는 듯........ 주 등산로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제2봉이 있다. 제3봉에서 보는 한반도 지형(?) 제4봉(천지갑산 정상) 계속 직진하게 되면 연점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이다. 우린 좌측 길로 하산한다. 제5봉 표지판은 밧줄 밖에 새워졌다. 5봉 아래 바위 절벽에서 보는 길안천. 절벽 난간에 아슬하게 걸쳐있는 동물 모양의 괴석. 온통 푸른 이끼가 융단..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 남산 삼릉 숲.(2019. 01. 30.)

꼭 한번 와 보고 싶던 양동마을을 이제야 오게 되었다.마을에 들어서는 순간 60여 년 전 내 고향을 보는듯한 착각에 빠졌다. 언덕위에 배열해 있는 초가집들 중간중간의 기와집들이 어쩌면 그렇게도 어린 시절의 내 고향과 닮아 있을까? 금방이라도 어머님이 버선발로 뛰어 나오실것만 같다. 마을 입구에 자리 잡은 초등학교. 초등학교 담장 밖으로 옹기종기 자라리를 잡은 초가집들이 어찌 그리도 어린 시절의 내 고향 같을까? 순천 낙안읍성과 닮은 듯 그러면서 전혀 다른 분위기의 양동마을. 경주 남산 삼릉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