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0일 목요일 가끔 구름 많음. 따삐야 폭포는 바타드 라이스테라스 아래쪽 계곡에 위치해 있어서 별도로 폭포만 다녀오는 길은 없고 라이스테라스와 연계해서 진행한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두 곳을 돌아보려면 보통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내 걸음으로 4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바타드 라이스테라스 일부. 폭포로 가는 길은 앞에 보이는 건물 뒤쪽의 급사면길로 내려서야 한다. 30분 정도 내려가면 폭포에 다다르지만 문제는 올라올 때다. 내 걸음으로 10번 정도 쉬면서 오다 보니 1시간 20분은 걸린 것 같다. 계곡으로 내려가기 직전 그늘이 있는 작은 쉼터가 있고 작은 쉼터는 물이나 간식등을 파는 상점도 겸하고 있다. 따삐아 폭포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높고 수량도 풍부하다. 폭포 주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