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3일 화요일 제법 쌀쌀한 아침. 오늘은 재서 보는 날이다.여산 세컨드하우스에서 자고 승용차로 10분 거리의 재서네 집으로 간다.새벽 공기가 제법 쌀쌀하다.자동차 유리가 얼어서 한 참을 녹인 후 출발했다.가는 길 옆에 원수리 저수지가 있는데 멋진 물안개가 올라온다.재서 데리고 오면서 저수지에 들려야겠다.재서를 태우고 오면서 저수지옆에 차를 새웠다.핸드폰을 켜고 물안개를 찍는다.앞에 보이는 산 쪽에서 찍으면 좋을 듯싶은데 그쪽은 갈 수가 없다.아쉽지만 도로를 따라 걸으며 찍어본다. 옷을 얇게 입었더니 몸이 으스스하다.어제 영등동 집에서 나을 때 따뜻한 것 옷을 챙길걸......물안개가 올라오는 뒤로 천호산 갈매봉이 우뚝하다.하늘의 구름이 물위에 내려앉았다. 물위에 내려앉은 깊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