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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미륵산(2024. 02. 09.)

통영 미륵산 461m. 2024년 2월 9일(음력 섣달 금음날) 금요일 안개, 미세먼지 많은 날. 통영항 갈매기. 통영항. 통영항 인근에서 충무 김밥으로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한 후 미륵산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간다. 케이블카에서 하차한 후 옥상 전망대로 향한다. 안개가 끼었지만 산 아래쪽으로 통영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미륵산에서 보는 통영 앞바다. 옥상에서 내려와 미륵산 정상을 가보려고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른다. 위로 오를수록 통영시 일대가 더 또렷이 보인다. 데크 위에서 잠시 발길을 멈추고 한산도 방향을 바라본다. 이 나무계단을 타고 조금만 더 오르면 미륵산 정상이다. 케이블카를 이용해 미륵산을 오르는 것은 산행이라 하기엔 너무 싱겁다 그냥 가벼운 산책코스다. 산 정상 쪽은 제법 그럴싸한 바위도 있고 돌..

무등산 눈꽃산행 ~겨울에 피는 꽃.(카메라DSLR)

무등산 서석대.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대체로 맑음( 쌀쌀하고 차가운 날) 세월에 장사 없다는 말. 나를 두고 하는 말 같다. 언제부터인가 산에 오를 때면 예전과 다르게 많이 많이 힘이 든다 너무 힘이 들다 보니 발걸음은 느려지고 자꾸만 주저앉게 된다. 늙어가고 있다는 신호겠지?... 한 달에 4~5회 하던 산행을 두 번으로 줄이고 두 번이 한 번 되고 그러던 것이 두 달에 한 번....., 작년 봄부터는 아예 한 번도 산행을 안 했다. 요 며칠 사이에 우리가 살고 있는 전라도에 많은 눈이 내렸다는 뉴-스다. 광주 무등산에도 많은 눈이 내렸을 터.... 예전에도 그러했듯이 열차를 타고 무등산엘 가보려고 한다. 너무 오랜만이라 갈까 말까 수 없이 망설였지만 가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익산 07:2..

무등산에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스마트폰)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대체로 맑음( 쌀쌀하고 차가운 날) 세월에 장사 없다는 말. 나를 두고 하는 말 같다. 언제부터인가 산에 오를 때면 예전과 다르게 너무 힘이 들다 보니 발걸음은 느려지고 자꾸만 주저앉게 된다. 늙어가고 있다는 신호겠지?... 한 달에 4~5회 하던 산행을 두 번으로 줄이고 두 번이 한 번 되고 그러던 것이 두 달에 한 번....., 작년 봄부터는 아예 한 번도 산행을 안 했다. 요 며칠 사이에 우리가 살고 있는 전라도에 많은 눈이 내렸다는 뉴-스다. 광주 무등산에도 많은 눈이 내렸을 터.... 예전에도 그러했듯이 열차를 타고 무등산엘 가보려고 한다. 너무 오랜만이라 갈까 말까 수 없이 망설였지만 가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익산 07:23 출발 ~ 광주 08:44 도착.(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