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륵산 461m. 2024년 2월 9일(음력 섣달 금음날) 금요일 안개, 미세먼지 많은 날. 통영항 갈매기. 통영항. 통영항 인근에서 충무 김밥으로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한 후 미륵산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간다. 케이블카에서 하차한 후 옥상 전망대로 향한다. 안개가 끼었지만 산 아래쪽으로 통영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미륵산에서 보는 통영 앞바다. 옥상에서 내려와 미륵산 정상을 가보려고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른다. 위로 오를수록 통영시 일대가 더 또렷이 보인다. 데크 위에서 잠시 발길을 멈추고 한산도 방향을 바라본다. 이 나무계단을 타고 조금만 더 오르면 미륵산 정상이다. 케이블카를 이용해 미륵산을 오르는 것은 산행이라 하기엔 너무 싱겁다 그냥 가벼운 산책코스다. 산 정상 쪽은 제법 그럴싸한 바위도 있고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