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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일출.

2025년 1월 1일.  잠깐 아주 잠깐  잠들었다  깨었는데 새로운 해가 되었다.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살다 보니 일 년이 쏜살같이 지나가 버렸다.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 실은 오늘 아침도 늘어지게 자고 잠심 때쯤 일어나려 했는데 새벽에 깨고 말았다.커튼을 열고 밖을 보니 어느새 동이 튼다.  발코니에서 보는 해뜨기 전  풍경.       곧 해가 떠오를 듯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든다.    매일 뜨는 해 이건만  새해 첫날애 뜨는 해는 달라 보인다.               하늘이 참 맑다. 구름 한 점 안 보인다.  2025년 올해 해맑은 하늘처럼 밝고 희망이 가득한 한 해였으면 좋겠다.           둥근해가 떠올랐다.

카테고리 없음 2025.01.01

천호산 (여산송씨 제실)의 늦가을 표정

해맑은 하늘에 바람마저 잔잔한데 어디서 들려오는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듯한 소리(?)나도 모르게  그곳으로 발길을 옮긴다.은행나무에서 노란 잎사귀를 떨어뜨리는 소리였다.  바람마저 잔잔한데 우수수 노란 낙엽이 떨어진다.   여산송씨 제실 앞의 늦가을표정.  그곳엔 노란 단풍잎도 있었다.                            신흥저수지의 늦가을표정.

운암산601m.(전북 완주군)트레킹

2024. 11. 12. 화요일 맑음(아침 안개. 미세먼지 많은 날) 입동이 지났건만 날씨는 초가을처럼  포근하다.오늘은 모처럼 가까운 운암산을 가보려고 한다.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안개가 많이  끼었다. 눈도 침침한데 안개까지 끼었으니 운전하는 것도부담이다. 신경을 곤두새우고되도록 속도를 줄여 운전한다.등산!체력이 예전 갖지 않아 낮은 산을 오르려 해도 겁부터 난다. 30분쯤 올랐을 때 명품소나무가 나를 반긴다.누군가 소나무를 깔끔하게 다듬어 놓았다.   저 아래 대아땜이 보인다.  눈을  돌리니 대아 호수도 보인다.  안개가 끼어 먼 곳은 히미 하게 보인다.   위쪽으로 오를수록 안개도 조금씩 옅어지고호수도 더 넓게 조망된다.  운암산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어서 자주 오르는 산이지만 오를 때마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