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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 명성이와 함께 마을 한바퀴

재서와 명성이는 둘 다  장애(자폐)를 가진 아이다.재서는 현재 우리가 돌보고 있는 아이이고 명성이는 필리핀에 거주하는데 신병(병원) 치료차 입국해서 우리 집에 머물러 있다. 오늘은 마침 재서를 돌보는 날이어서  두 아이를 차에 태우고동네 여러곳을 다녀 볼 생각이다.  중앙체육공원  천호산 임도를 걸으며.....  천호산 임도 주변풍경.  천호산 임도.  천호산 임도.  여산 남부교회.  용화산 아래 겹벚꽃.위 진주소씨 선산에는 황진이가 사랑했다는 소세양의 묘소가 있다.  왕궁탑을 배경으로 재서와 명성이.  왕궁탑 입구에서 명성이.  왕궁탑 입구에서 명성이.  서동공원.  서동공원.  서동공원 철쭉.  서동공원.  서동공원.  서동공원.              서동공원.        배산 위에서 보는 모..

카테고리 없음 2024.05.23

통영여행(2024. 02. 09.~02. 10.)

설 연휴 첫째 날과 둘째 날 통영 여행에 나섰다. (2024. 02. 09.~02. 10.) 아내가 아프다. 설에 자식들 오게 되면 밥이라도 해 먹여야 될 텐데 그마저도 못할 만큼 아프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여행이다. 스탠퍼드 호텔& 리조트.(STANFORD HOTEL & RESORT) 통영항 근처 식당에서 충무김밥으로 아침 겸 점심식사를 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미륵산에 다녀왔다. 호텔 울타리에서 내려다본 통영항 풍경. 시선을 약간 오른쪽으로 돌려 바라본 모습. 호텔에 짐을 풀고 통영 구경에 나셨다. 동피랑마을에서 손주 자매. 뒷짐 지고 언덕을 오르는 작은아들. 그 뒤를 따르는 손주 자매. 동포루를 오르는 작은아들 내외. 동피랑마을에서 내려다본 통영의 마을풍경. 통영항 쪽 풍경. 동포루. 손주 은솔..

통영 미륵산(2024. 02. 09.)

통영 미륵산 461m. 2024년 2월 9일(음력 섣달 금음날) 금요일 안개, 미세먼지 많은 날. 통영항 갈매기. 통영항. 통영항 인근에서 충무 김밥으로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한 후 미륵산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간다. 케이블카에서 하차한 후 옥상 전망대로 향한다. 안개가 끼었지만 산 아래쪽으로 통영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미륵산에서 보는 통영 앞바다. 옥상에서 내려와 미륵산 정상을 가보려고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른다. 위로 오를수록 통영시 일대가 더 또렷이 보인다. 데크 위에서 잠시 발길을 멈추고 한산도 방향을 바라본다. 이 나무계단을 타고 조금만 더 오르면 미륵산 정상이다. 케이블카를 이용해 미륵산을 오르는 것은 산행이라 하기엔 너무 싱겁다 그냥 가벼운 산책코스다. 산 정상 쪽은 제법 그럴싸한 바위도 있고 돌..

무등산 눈꽃산행 ~겨울에 피는 꽃.(카메라DSLR)

무등산 서석대.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대체로 맑음( 쌀쌀하고 차가운 날) 세월에 장사 없다는 말. 나를 두고 하는 말 같다. 언제부터인가 산에 오를 때면 예전과 다르게 많이 많이 힘이 든다 너무 힘이 들다 보니 발걸음은 느려지고 자꾸만 주저앉게 된다. 늙어가고 있다는 신호겠지?... 한 달에 4~5회 하던 산행을 두 번으로 줄이고 두 번이 한 번 되고 그러던 것이 두 달에 한 번....., 작년 봄부터는 아예 한 번도 산행을 안 했다. 요 며칠 사이에 우리가 살고 있는 전라도에 많은 눈이 내렸다는 뉴-스다. 광주 무등산에도 많은 눈이 내렸을 터.... 예전에도 그러했듯이 열차를 타고 무등산엘 가보려고 한다. 너무 오랜만이라 갈까 말까 수 없이 망설였지만 가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익산 07:2..

무등산에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스마트폰)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대체로 맑음( 쌀쌀하고 차가운 날) 세월에 장사 없다는 말. 나를 두고 하는 말 같다. 언제부터인가 산에 오를 때면 예전과 다르게 너무 힘이 들다 보니 발걸음은 느려지고 자꾸만 주저앉게 된다. 늙어가고 있다는 신호겠지?... 한 달에 4~5회 하던 산행을 두 번으로 줄이고 두 번이 한 번 되고 그러던 것이 두 달에 한 번....., 작년 봄부터는 아예 한 번도 산행을 안 했다. 요 며칠 사이에 우리가 살고 있는 전라도에 많은 눈이 내렸다는 뉴-스다. 광주 무등산에도 많은 눈이 내렸을 터.... 예전에도 그러했듯이 열차를 타고 무등산엘 가보려고 한다. 너무 오랜만이라 갈까 말까 수 없이 망설였지만 가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익산 07:23 출발 ~ 광주 08:44 도착.(무..

익산 천호산~구름바다에 미륵산이 두둥실....

2023년 10월 31일 화요일 맑음(아침에 안개가 많이 끼었다) 한 달에 두 번은 천호산에 오른다. 산 아랫마을에 나의 놀이터 세컨하우스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재서를 돌보는 날이기도 해서 재서와 함께 천호산에 간다. 안개가 많이 끼었다. 산 중턱을 오를 즈음 서서히 안개가 걷힌다. 나무숲 사이로 미륵산이 보인다. 바다에 떠있는 섬처럼 보인다. 스마트폰을 켜고 산을 오른다. 조금 더 위쪽으로 오르니 용화산과 미륵산이 더 선명하다. 구름바다에 떠 있는 용화섬과 미륵섬. 천호산 501m 정상에 왔다. 해는 벌써 중천으로 가는데 구름바다는 미륵산을 더욱 신비롭게 해 놓았다. 천호산 501m 정상에서 보는 미륵산 430m. 눈을 동쪽으로 돌려 완주군 비봉면 일대를 바라본다. 구름바다에 더 많은 섬들이 떠있다..

[필리핀] 바타드 따삐야 폭포(Batad Tappiya)& 마닐라 주택가의 꽃.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가끔 구름 많음. 따삐야 폭포는 바타드 라이스테라스 아래쪽 계곡에 위치해 있어서 별도로 폭포만 다녀오는 길은 없고 라이스테라스와 연계해서 진행한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두 곳을 돌아보려면 보통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내 걸음으로 4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바타드 라이스테라스 일부. 폭포로 가는 길은 앞에 보이는 건물 뒤쪽의 급사면길로 내려서야 한다. 30분 정도 내려가면 폭포에 다다르지만 문제는 올라올 때다. 내 걸음으로 10번 정도 쉬면서 오다 보니 1시간 20분은 걸린 것 같다. 계곡으로 내려가기 직전 그늘이 있는 작은 쉼터가 있고 작은 쉼터는 물이나 간식등을 파는 상점도 겸하고 있다. 따삐아 폭포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높고 수량도 풍부하다. 폭포 주변에..

[필리핀] 바나웨 바타드(Banaue Batad)여행.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가끔 구름. 바나우에 숙소에서 07시에 출발해 바타드(Batad) 라이스테라스(Rice Terraces)로 향한다. 계단식 논은 바나우에(Banaue)의 바타드(Batad) 마을과 방안(Bangaan) 마을, 마요마요(Mayoyao) 마을, 훙두안(Hungduan), 키앙안(Kiangan)의 나가카단(Nagacadan)마을등 5개 구역에 분포하는데요, 다 돌아보려면 최소 2박 3일이 소요된다는데 턱없이 부족한 시간 때문에 하루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바타드 계단식 논과 따삐아 폭포만 답사하려고 한다. 코르딜레라스의 계단식 논(바나우에 라이스 테라스) (Rice Terraces of the Philippine Cordilleras) 바나웨 라이스 테라스(Banaue Rice..

[필리핀] 본톡(Bontoc)& 바나웨(Banaue) 여행.

8월 9일 수요일 가끔 구름 많음. 섭씨 19~23도. 아쉬웠던 사가다여행을 마치고 바나웨로 간다. 바나웨 가기 전에 산악도시 본톡을 경유한다. 사가다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해서 본톡까지 오는 동안 멋진 풍경에 지루한 줄도 몰랐는데 높은 산악지역 특성상 오후 6시가 조금 지났는데 주위가 어두워지고 있다. 사가다에서 조금 일찍 출발했더라면 본톡의 라이스테라스도 구경하고 바나웨로 가는 길도 편히 갈 수 있었을 텐데 가로등도 없는 구불구불한 낭떠러지 밤길을 가야 하니 신경이 곤두선다. 바이요 라이스테라스(Bog-yo Rice Torracs). 산 아래쪽엔 이미 어둠이 내려앉았는데 산위쪽엔 아직도 햇빛이 남아있다. 마을까지 진입해 사진도 찍고 쉬었다 갔으면 좋으련만 이미 어두워지고 있어서 마을에 진입하면 캄캄한 ..

[필리핀] 사가다(Sagada)여행.

2023. 08. 09. 수요일 가끔 구름 많음. (섭씨 23~28도) 사가다여행. 사가다는 필리핀 루손섬 북부 마운틴 프라빈스(Mountain province)의 작은 도시(Municipality of sagada)로 인구는 약 11,600명 정도이며 대표적인 관광지로 2007년에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수마깅 동굴(세계에서 가장 큰 석회암 동굴)과 행잉코핀스(Hanging coppins) 에코밸리(Echo Valley) 성공회교회 등이 있다. 보통 2박 3일 일정으로 짜인 관광 상품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일행은 주어진 시간이 촉박해 반나절만 머무를 예정이다. 이번 필리핀 여행은 사전 계획 없이 엉겁결에 이루어져서 여행할 지역의 정보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출발했다. 필리핀 마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