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8일 화요일 맑음. 영취산의 진달래를 보기 위해 올봄에도 어김없이 여수를 찾았다. 해마다 개화 시기가 조금씩 달라서 적기에 방문하기가 쉽지 않다. 올봄은 개화시기가 작년에 비해 7~8일 정도 빨라진 듯하다. 봉우재 임도 입구에서 올려다본 영취산 진달래. 작년보다 8일 앞당겨 방문했는데 오늘 가장 활짝 핀 진달래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4월 1일~ 4월 2일까지 진달래 축제 때의 혼잡을 피해 방문했다는 산객분들! 열심히 정상을 향해 걷고 있다. 영취산을 오르다 뒤돌아본 LG정유와 묘도대교, 묘도 뒤로 어렴풋이 광양항이 조망된다. 가마봉에서 상암동 쪽으로 뻗어나간 능선에 진달래가 만발했다. 상암동~가마봉 능선의 진달래군락. 가마봉을 향하여 열심히 오르고 있는데 어떤 분들은 벌써 하산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