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권 산행 [아~하] 60

홍천 팔봉산 322m.(2019.03.14.한솔산악회) 2/2.

아침에 그 맑았던 하늘에 구름양이 점점 많아지고,불어오는 바람에도 찬 기운이 감돈다. 오후 6시 이후에 비 소식이 있다고는 해도 아직 2시도 안 되었는데 비 구름님 너무 하시는거 아닌가요? 미세먼지? 안개? 비구름? 점점 흐려지는 하늘!! 6봉에서 인증 샷! 7봉을 향하고 있는 회원님들. 강 건너 관광단지 주차장이 보인다. 우리들이 타고 온 버스가 장난감처럼 조그맣게 보인다. 가파른 저 언덕 위가 7봉이다. 바위 틈새에서도 그 푸르름을 잃지 않고 굳게 서 있는 명품 소나무. 8봉을 오르기 위에서는 잠시 급사면을 내려서야 한다. 7봉을 내려서면서 올려다본 8봉. 8봉 사면의 멋진 소나무들. 8봉에서 뒤돌아본 7봉. 8봉의 멋진 조망처. 팔봉교 뒤로 보이는 금학산. 이 아줌씨들 남근목 앞에서 웃음꽃이 활짝 ..

홍천 팔봉산 322m.(2019. 03.14.한솔산악회) 1/2.

연일 미세먼지로 인해 뿌연 하늘만 보이더니 오늘 아침엔 모처럼 해맑은 하늘을 보게 되니 숨쉬기가 한결 편해졌다. 쾌청한 날씨만큼 팔봉산 가는 버스 내부에도 밝은 미소와 훈훈한 마음의 회원님들이 좌석을 거의 꽉 채워 주셨다.오늘도 안전산행에 임해 주실것을 당부드리며 팔봉산을 향하여 GO! GO!! 오늘의 산행경로. 매표소-1봉-2봉-당집-3봉-해산 굴-4봉-5봉-6봉-7봉-8봉-철계단-강변 산책로-매표소 -관광단지 주차장. 약 3.15km 3시간 30분.(점심 먹고 사진 찍고 천천히...) 팔봉산을 산행하려면 반드시 이 매표소를 통과해야 한다. 입장료를 왜 내야 하는지 잘 모르지만 장애인 또는 경로 우대자가 아니라면 1.500원(단체 1.000원)을 지불해야 된다. 기암괴석이 1봉 오르기 전부터 눈길을 끈..

횡성 태기산 1,261m.(2016. 01.28.한솔산악회) 2/2.

풍력발전 8번기 아래에 숨어 있는 정상석. 작은 성골로 하산하려면 뒤에 보이는 차단기를 우회해 이 길로 진행해야 된다. 잣나무 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사이로 한 참 동안 임도가 이어진다. 임도를 버리고 시그널이 붙어있는 산길로 접어든다. 곧이어 이런 이정표가 보이고........ 얼마 후 태기산 성터에 도착. 이정표의 거리 숫자가 제각각 이어서 어떤 게 맞는 건지.......... 여긴 옛 화전민의 집터가 아닐런지?......... 낭떠러지 위로 등산로가 있다. 위험 요소에 안전장치를 시설 중. 구불구불 급사면을 내려오다 보니 어느새 계곡에 와 있다. 사방 땜이 좀 특이해서 찰칵!! 이 골짜기에 펜션단지가 조성되는 듯 새 건물이 새워지고 있다. 전형적인 육산인 태기산에 이런 바위 봉우리도 있다. 지붕을 손..

횡성 태기산 1,261m.(2016. 01.28.한솔산악회) 1/2.

오늘의 산행경로. 양구두미재-군부대 진입도로(풍력발전기1~7번기)-우측 급사면 오르막길- 군부대철책-태기산정상-군부대정문-임도-풍력발전8번기(여기에 정상석 있음) -임도(풍력발전기8번기~11번기)-좌측임도(발전기사무소방향)-봉복산/낙수대 방향 갈림길-풍력발전사무소(구 태기분교터)-우측방향임도-태기산성 방향 하산로(이정표있음)-태기산성비-절벽능선길-사방땜-계곡징검다리 -송덕사 위 팬션단지(오늘의 산행종점) 산행거리 약9.6km 3시간10분소요(내 개인기준) 양구두미재의 경찰전적비. 12:00시 양구두미재에서 산행시작. 양구두미재에서 산행시작. 눈꽃산행을 기대하고 왔건만 눈도 안 내리고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에 바람까지 없으니 개대는 실망으로........ 잔뜩 찌뿌린 날씨지만 포근해서 산행하긴 좋은날이다. ..

삼척 육백산 1,244m.(2014.07.27.한밭산사랑산악회) 2/3.

온통 진초록으로 뒤 덮힌 숲속을 거닐다 보니 다리는 아프지만 마음의 평화가 어떤건지 조금은 알것같다. 하늘나리. 앞서가는 한선생이 천연기념물 같다기에 사진에 담았는데........ 예전에는 화전을 일구고 살았던듯..... 지붕을 수리하고 계시네요. 나뭇잎 사이로 조망되는 육백산. 화전밭이 묵으니 칡밭이 되었네요. 와! 이 깊은 골짜기에 독립가옥이 보이네요. 여기가 무건리로군요. 여기서 가파른 언덕을 따라 100m쯤 내려가면 좌측으로 이끼계곡길이 보입니다. 무건리 임도에서 바라본 육백산. 이 비포장 흙길로 1시간쯤 걸어야 버스기 있는 산터마을에 도달합니다. 소나무숲이 아름답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니 소나무숲이 장관입니다. 드디어 목적지 산기(산터)마을입니다. 10:30~16:50. 6시간20분 걸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