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전 권 산행 [아~하] 29

홍성 용봉산 산행(2022. 12. 08.)

2022년 12월 08일 목요일 대체로 맑은 날 (옅은 안개). 오늘은 충남 홍성에 있는 용봉산을 가보려고 한다. 용봉산은 수 십 년 전 직장에 몸담고 있을 때 몇 차례 다녀왔고 그 후 산악 모임에서 두 차례 다녀왔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것이 2015년 2월이니까 6년이 훌쩍 지났다. 오늘은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녀오려고 한다. *********** 04:20 집에서 익산역으로 출발(승용차). 04:42 익산역 근처 골목에 주차(걸어서 익산역으로 이동). 05:27 장항선 무궁화 열차 탑승(경로 할인 4,400원). 06:57 홍성역에서 하차(걸어서 홍성 버스 터미널로 이동). 07:20 용봉산 방향 922번 군내버스 탑승.(요금 교통카드 1,400원). 08:00 용봉산 입구에서 하차 약 40..

대둔산 월성봉 651m.~바랑산 555m.~법계사. 2/2.

월성봉에서 보는 바랑산.↓ 소서 바위 아래 법계사가 자리를 잡았다. 월성봉 정상. 가까이서 보는 소서 바위. 소서 바위 정상부. 바랑산 정상. 최근에 새워진 듯한 정상목. 작은 바랑산에서 보는 양촌면 일대. 하산하면서 보는 소서 바위. 구슬붕이. 법계사 대웅전. 법계사를 감싸 안은 바랑산과 소서 바위. 하산하면서 보는 소서 바위.

대둔산 월성봉 651m.~바랑산 555m.~법계사. 1/2.

2020년 4월 23일. 목요일 바람 불고 구름 많은 날. 오늘은 산악회 정기 산행일 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산행이 취소되었다. 단체 산행은 취소되었지만 집에만 있을 수 없어 나 홀로 배낭을 메고 산행에 나섰다. 오늘 목적지는 월성봉과 바랑산. 월성봉, 바랑산은 대둔산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에 솟은 산으로 대둔산 도립공원에 포함된 산이다. 월성봉은 달이성 또는 달이산 성이라고도 하며 산성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다. 고려 초 의적 달이는 산 정상부에 산성을 쌓고 이 곳에 웅거 하였다. 산성의 규모가 상당히 커서 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가난한 백성의 재물은 절대 훔쳐서는 아니 되며 백성들의 피를 빨아 치부한 놈들의 재산과 권력을 남용해서 모은 놈들의 재산만 빼았아라! 의적 달이가 명령한 ..

월성봉 651m.~바랑산 555m. (2017.04.24.) 4/4

산 중턱에 웬 황매화? 구 절터가 있던곳? 오산리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바라본 소서 바위. 바랑산 조망. 소서 바위. 법계사 입구. 법계사 입구의 철쭉. 법계사 대웅전. 소서 바위와 법계사. 자라들이 바위 위에서 놀고 있다가 인기척에 놀라 후다닥 물속으로 잠행한다. 불청객이 그들을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 법계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초에 멋진 전원주택이 시선을 끈다. 잘 꾸며진 정원을 보며 한 컷..... 13:42. 산행 종료.

월성봉 651m.~바랑산 555m. (2017. 04.24.) 3/4

나흘 후에 축제가 열린다는데 아직 10% 정도 개화했다. 월성봉 651m. 정상. 소서 바위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월성봉. 법계사를 당겨보니 팔각 모형의 건물양식이 신비롭다. 바랑산 정상. 정상석은 따로 없고 커다란 안내판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구슬봉이. 보는 이 없어도 등산로 옆에 곱게 피어나는 구슬봉이.

월성봉 .651m~바랑산 555m. (2017.04.24.) 2/4

실은 오늘 월성봉을 찾게 된 동기가 정상 부근에 철쭉동산을 조성해 놓고 매 년 축제가 열린다기에 한 번쯤 와 보고 싶었다. 월성봉은 한 열 번쯤 와 봤지만 철쭉동산이 있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았다. 2017년 축제도 4월 28일부터 열린다니까 큰 기대를 갖고 오늘 답사 산행을 하게 된 것이다. 철쭉 보러 왔다가 진달래만 보고 있다. 진달래가 곱게 핀 전망바위 아래로 법계사의 특이한 형태의 건물 양식이 보인다. 소서 바위 조망. 팔각형 건물양식의 법계사. 월성봉의 명품 소나무. 흔들바위. 흔들바위를 지나 월성봉 직전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니 철쭉동산이 조성되어 있다. 철쭉은 아직 어린 묘목 수준이고 진달래가 그 자리를 버티고 있다. 활짝 핀 진달래 뒤로 대둔산이 병풍처럼 감싸 안았다. 철쭉동산에는 산벗 꽃과 ..

월성봉 651m.~바랑산 555m. (2017.04.24.) 1/4

산행코스(답사코스) 참전유공자탑-용바위-수락재/무수재갈림길-수락재-나무계단-전망바위-법계사갈림길 -흔들바위-철쭉동산-월성봉정상-영주사갈림길(전망암)-소서바위방향등산길-법계사갈림길- 소서바위-오산리갈림길-바랑산정상-절터-오산리/법계사갈림길-법계사-경찰위령탑. 약10.5km 4시간50분소요(점심시간포함) 참전경찰 위령탑 옆에 주차하고 용바위 방향으로 0.5km쯤 진행하다 전화기를 꺼내 들고 트랭글 시작. 08시 52분. 유공자 탑 옆에 주차하고 산행 시작. 용바위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바랑산(소서 바위). 산 아래쪽에 법계사도 조망된다. 거의 하얀색에 가까운 벚꽃(겹벚꽃)이 특이해서 스마트폰으로 인증샷! 계곡으로 들어서자 좔좔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하고 정겹다. 피나물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이 꽃 이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