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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길에서 만난 풍경

요즘 들어 아침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매주 3회 재서를 데리고 아침 산책을 하는데 쌀쌀해진 날씨덕에땀도 안 나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니 마음이 한결 가볍고 상쾌하다.   여산 세컨드 하우스에서 올려다본 하늘.  약간 방향을 틀어 찍어본다.  이제 본격적인 산책길에 오른다.산책은 보통 07시 20분경에 시작하여 09시 전 후에 마친다.거리로는 보통 6~7km 걷는다.  오늘은 재서가 사는 부상마을에서 시작해 왕궁탑 부근까지 갔다가 제석사지를 경유해 되돌아오는 코스로 정했다. 위 사진은 제석사지의 소나무이다.  사찰은 주추돌만 남았지만 노송들의 자태를 보며 옛 백제 고찰을 상상해 본다.  이슬이 내려 운동화가 흠뻑 젖었지만 역사적인 현장에 와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소나무 사이로 미륵산과 용화..

재서. 명성이와 함께 마을 한바퀴

재서와 명성이는 둘 다  장애(자폐)를 가진 아이다.재서는 현재 우리가 돌보고 있는 아이이고 명성이는 필리핀에 거주하는데 신병(병원) 치료차 입국해서 우리 집에 머물러 있다. 오늘은 마침 재서를 돌보는 날이어서  두 아이를 차에 태우고동네 여러곳을 다녀 볼 생각이다.  중앙체육공원  천호산 임도를 걸으며.....  천호산 임도 주변풍경.  천호산 임도.  천호산 임도.  여산 남부교회.  용화산 아래 겹벚꽃.위 진주소씨 선산에는 황진이가 사랑했다는 소세양의 묘소가 있다.  왕궁탑을 배경으로 재서와 명성이.  왕궁탑 입구에서 명성이.  왕궁탑 입구에서 명성이.  서동공원.  서동공원.  서동공원 철쭉.  서동공원.  서동공원.  서동공원.              서동공원.        배산 위에서 보는 모..

카테고리 없음 2024.05.23

통영여행(2024. 02. 09.~02. 10.)

설 연휴 첫째 날과 둘째 날 통영 여행에 나섰다. (2024. 02. 09.~02. 10.) 아내가 아프다. 설에 자식들 오게 되면 밥이라도 해 먹여야 될 텐데 그마저도 못할 만큼 아프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여행이다. 스탠퍼드 호텔& 리조트.(STANFORD HOTEL & RESORT) 통영항 근처 식당에서 충무김밥으로 아침 겸 점심식사를 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미륵산에 다녀왔다. 호텔 울타리에서 내려다본 통영항 풍경. 시선을 약간 오른쪽으로 돌려 바라본 모습. 호텔에 짐을 풀고 통영 구경에 나셨다. 동피랑마을에서 손주 자매. 뒷짐 지고 언덕을 오르는 작은아들. 그 뒤를 따르는 손주 자매. 동포루를 오르는 작은아들 내외. 동피랑마을에서 내려다본 통영의 마을풍경. 통영항 쪽 풍경. 동포루. 손주 은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