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아들이 몸 담고 있는 광전자 주식회사.
변산반도 솔섬이 보이는 그곳에 광전자 사원연수원이 있다.
막내아들 놈이
그 사원연수원에서 1박 2일 동안 쉴 수 있도록
방 2실을 마련해 주었다.
막내아들 덕으로 우리 가족 10명이 2일간 호강하게 되었다.
창문을 열고 보이는 풍경.
맨 먼저 바닷내음이 물씬 풍기는 해수욕장이 눈에 들어온다. .
연수원 앞 마당엔 넓다란 잔디 밭이 있어서 어린애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어서 참 좋다.
마당을 벗어나 울타리 밖으로 나가면 잔디밭 보다
훨씬 더 넓은 해수욕장이 펼쳐저 있고 그 보다 훨씬 더 넓은
부안 앞 바다가 끝없이 펼쳐저 있다.
하루 두 번 밀물때가 되면 건너 갈 수 있는곳.
일몰 장소로 유명한
솔섬도 있다.
광전자 변산 연수원.
손주(손자 손녀)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잔디 밭이 있어서 참 좋다.
손자 현승이와 손녀 은수.
은솔이와 은수 그리고 현승이(좌측부터)
여기까지 왔으니 솔섬 일몰 사진을 좀 찍어 보려 한다.
미리 와서 해넘이 시간을 기다린다.
해가 서쪽으로 기울수록 구름양이 많아진다.
밀물시간 이어서 바닷물도 해를따라 서쪽으로 따라간다.
솔섬이 완전히 육지와 한 몸이 되었다.
구름양이 점점 많아지고 짙어진다.
햇님이 구름속으로 숨어든다.
물이 빠지고 육지가 된 솔섬으로 사림들이 몰려든다.
오늘의 일몰장면은 여기서 멈춘다.
햇님이 구름속으로 완전히 숨고 말았다.
아쉽지만 뒤돌아 선다.
언제일지 모르는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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