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 권 산행 [가~사] 96

2016. 02. 18. 고성 돌구산 407m.~수태산 575m.~무이산 546m. 1/2.

오늘의 산행 경로. 문수암 주차장(시산제)-버스 이동-호반 그린피아-돌 구산 407m-절골 고개-약사전 (작은 수태산)-주차장-보현암-주차장-전망대-보현암 삼거리-수태산 575m-보현암 삼거리-문수암 주차장-문수암-무이산 546m-문수암-구불구불한 포장도로-무선저수지. 약 7.5km 4시간 20분.(내 개인 기준.) 주차장에 새워진 안내도. 시산제 준비 중. 돌 구산 산행기점. 돌구산 산행로 입구에서 보는 무이산. 호반 그린피아 맞은편 등산로. 돌 구산 능선에서 보는 남해바다. 옅은 안개로 인해 시계는 별로다. 돌 구산 정상. 등산로 왼쪽으로 보이는 남해바다. 약사전 쪽문에서 보는 약사전. 약사전에서 보는 문수암과 무이산. 약사전 2층에서 보는 일주문. 멀리 왼쪽으로 수태산이 보인다. 수태산과 그 아래 ..

함양 삼봉산 1,187m.(오도봉 1,035m.~삼봉산 1,187m.~백운산 903m.~금대산 847m.) 3/3.

잣나무 숲. 조금 초라해 보이는 백운산 정상석. 오도재에서 삼봉산까지는 이정표가 친절하게 새워져 있는데 백운산 또는 금대산 이정표는 단 한 개도 보이지 않는다.(금대암 표시만 있을 뿐...) 백운산, 금대산 이정표는 어디 가고? 금대산 정상부의 멋진 바위들. 금대산에서 보는 지리산 연릉. 금대산에서 당겨본 백운산. 오늘 산행 중 제일 멋스러운 소나무. 흙 한 줌 없는 바위틈에서 수많은 풍상을 어찌 견디었을까?. 처음 보는 금대산 표시의 이정표. 금대암으로 표시된 방향엔 하산로가 폐쇄되었다. 도계 공원 방향으로 하산하다 보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 하산로로 가야 된다. 이어서 포장된 임도가 나오고 임도 좌측 길이 금대암까지 이어진다. 금대암 방향으로 좌회전. 금대암 직전에 넓은 공터가 있..

함양 삼봉산 1,187m.(오도봉 1,035m.~삼봉산 1,187m.~백운산 903m.~금대산847m.) 2/3.

안갯속의 상고대. 구름이 비켜간 사이로 파아란 하늘이 보일락 말락......... 바닷속 산호를 닮은 상고대의 향연. 삼봉산 직전의 헬기장. 변덕스러운 날씨. 눈발이 날리고 찬바람까지 불어대니 점심도 안 먹고 걸음이 빨라지는 선두그룹. 급격히 고도를 낮추고 있는 하산로. 급경사 내리막길에 바위도 있고 눈도 쌓여 신경을 곤두 새워야 하는 구간이다. 상고대의 향연은 여기까지. 고도가 낮아지면서 자연스레 소멸되어가는 서리꽃. 지루한 급사면을 내려오다 보니 어느새 등구재. 삼봉산과 백운산이 갈라지는 지점. 전혀 다른 풍경이 이어진다. 삼봉산의 화려하던 상고대의 향연은 끝이 나고 백운산 방향으로는 메마른 낙엽만 쌓여있다. 더 이상 힘들어서 못 가겠다며 B코스 창원마을로 하산한다. 갈까 말까 잠시 망설이다 또 그놈..

함양 삼봉산 1,187m.(오도봉 1,035m.~삼봉산 1,187m.~백운산 903m.~금대산 847m.) 1/3.

오늘의 산행 경로. 오도령 주차장-산신당-관음봉 919m-폐 헬기장-오도봉 1035m-헬기장-삼봉산 1187m -첫 번째 창원마을 갈림길(폐쇄)-능선 내리막길-등구재(이정표 사거리)-잣나무 단지(小) -백운산 903m-금대산 847m-임도(좌측 금대암 방향)-금대암-금계마을방향 소나무 숲 -금계-옛 의탄 분교터(현 지리산 둘레길 시작 대형주차장.) 약 11.6km 5시간 10분 소요.(약간 빠른 걸음-내 개인 기준) 오도령 주차장의 관광안내도. 간밤에 내린 눈이 주차장을 살짝 덮고 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아무도 찾지 않은 순백의 세계에 우리들이 흠집을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침 일기예보에 추울 거란 소식이 있어 단단히 대비했는데 겨울 날씨 치고는 포근한 날씨다. 조금 전 올라왔던 함양 ..

부산 승학산 496m.~구덕산 565m.(2015. 11. 17. 뉴 전북산우회) 2/2.

잠시동안 안개가 옅어지자 우리가 가야 될 억새능선과 구덕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요놈은 아직도 봄인 줄 아나보다. 오후 2시가 지나서야 늦은 점심을 해결하려 모였다. 저 외딴곳에 부산 일 과학고가 터를 잡았다. 소나무 뒤로 억새평원. 임도를 버리고 깔딱 고개로 오르려 한다. 깔닥고개 전망대에서 보는 승학산 정상부. 깔딱 고개 헬기장. 한 선생과 나는 임도를 버리고 이 이정표 뒤 가파른 등산로로 오른다. 철부지 철쭉꽃. 항공무선 표시 소. 철조망 울타리가 뺑 둘러있고 울타리 밖 급사면엔 누은향나무가 심어져 있다. 구덕산 정상. 안개가 짙게 끼어 조망은 꽝이다. 시약산 510m 정상의 기상관측소. 건물을 카메라에 담아보려 하지만 저 위 지붕은 영 별로다. 싸리골. 약수터에서 동주대학으로 하산하는 길. 산 들머..

부산 승학산 496m.~구덕산 565m.(2015. 11. 17. 뉴 전북산우회) 1/2.

오늘의 산행 경로.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나무계단-묘지봉-405봉-승학산497m-억새능선-핼기장 -승학문화마루터-깔닥고개쉼터-488봉(핼기장)-임도만남-구덕산급사면-항공 무선표시소 철조망(좌측으로 돌아서)-구덕산565m-기상관측소-시약산518m -임도이탈 급사면 내리막길-싸리골-동주대학 생활관 입구(산행종료) 약8km 4시간소요.(내 개인기준)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소재지가 사하구 하단동이어서 옛날에는 동아대 하단캠퍼스라고 했다. 산들머리. 정문 좌측 나무계단을 따라 오른다. 엄궁동 일대의 조망. 다리 건너편으로 을숙도가 조망된다. 엄궁동 일대의 조망 ↑ ↓. 산 들머리부터 숨을 헐떡거리게 하는 가파른 길이다. 첫 묘지봉을 지나면 잠시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잠시 잠깐의 비단길을 뒤로하고 가파른 급사면을..

2015. 08. 20. 산청 둔철산 812m. 2/2.

기묘한 바위들이 산재해 있는 와석총. 차분히 돌아 보고싶지만 나 홀로 뒤쳐저 가고 있어서 대충 둘러보고 가야된다. 와석총에서 보는 둔철산능선. 정수산 방향의 운해. (실은 그쪽만 조금 훤할뿐 다른방향은 캄캄하다. 둔철산정상 직전의 핼기장.(완전히 묵밭이다.) 둔철산 정상부의 기암. 안개인지 구름인지 나를 따라와서 금방 지나온 봉우리가 안 보인다. 칠석날(오늘)이 생일이라는 날개천사님! 드디어 둔철산 정상에서 점심식사중인 후미그룹과 만났다. (진주교직원산악회에서 새운 정상석.) 심거마을 3km. 이제 점심도 해결했으니 천천히 내려 가보자. 부봉에 새워진 단성중학교산악회 정상석. 바위웅덩이에 물이고여서 백록담처럼 보입니다. 심거폭포상단. 심거폭포. 수량이 적어 조금 초라합니다. 카메라가 비에젖어 콘트롤이 안..

2015. 08. 20. 산청 둔철산 812m. 1/2.

오늘의 산행경로. 둔철 생태숲 주차장-정취암-너럭바위-산불감시초소-대성산593m.(팔각정)-634봉 -바위전망대-와석총갈림길(왕복400m)-둔철산정상812m.-전망대(심거폭포갈림길) -둔철산 부봉711.7m표석-심거폭포-삼단폭포-팬션단지-보호수(느티나무)-팬션단지입구 약10km. 4시간 소요. 산청지방 07시 일기예보~흐리고 비올확률 30%. 일기예보를 100% 믿는건 아니지만 어쩌면 산행중엔 비가 안 올거라고 믿어본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계속해서 내리는 비! ....................... 진안휴게소로 진입하는 버스. 차창밖으로 마이산 산허리에 구름이 휘감고 있어서, 커다란 선체가 하늘에 떠 있는것 처럼 신비로운 모습이다. 버스가 정차하기 무섭게 카메라를 들고 전망대로 뛰어간다. ..

비계산 1,136m.~우두산 1,046m.~의상봉 1,038m.(2014. 09. 11. 한솔산악회) 2/3.

비계산철쭉군락지. 노르재에서 바라본 장군봉. 지남산. 의상봉. 우두산.(왼쪽부터.) 마장재. 마장재쉼터. 작은가야산과 매화산. 마장재에서 보는 장군봉. 의상봉조망. 좌측부터 장군봉.지남산.의상봉. 지나온 비계산. 촛대바위 왼쪽부터 장군봉. 지남산. 의상봉. 작은가야산.(멀리 뽀쪽하게 남산제일봉도 조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