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나무 숲.
조금 초라해 보이는 백운산 정상석.
오도재에서 삼봉산까지는 이정표가 친절하게 새워져 있는데
백운산 또는 금대산 이정표는 단 한 개도 보이지 않는다.(금대암 표시만 있을 뿐...)
백운산, 금대산 이정표는 어디 가고?
금대산 정상부의 멋진 바위들.
금대산에서 보는 지리산 연릉.
금대산에서 당겨본 백운산.
오늘 산행 중 제일 멋스러운 소나무.
흙 한 줌 없는 바위틈에서 수많은 풍상을 어찌 견디었을까?.
처음 보는 금대산 표시의 이정표.
금대암으로 표시된 방향엔 하산로가 폐쇄되었다.
도계 공원 방향으로 하산하다 보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 하산로로 가야 된다.
이어서 포장된 임도가 나오고 임도 좌측 길이 금대암까지 이어진다.
금대암 방향으로 좌회전.
금대암 직전에 넓은 공터가 있다.(버스 주차 가능)
안내도가 있는 공터에서 직진하면 마천면 소재지 마천중학교 방향으로 가게 된다.
금계마을로 가려면 좌측방향 임도 끝까지 가야 된다.
얼마 후 임도 끝의 금대봉을 둘러본 후 암자 끝 부분의 하산로를 따라 금계마을로 향한다.
금대암에서 보는 지리산 연릉.
(좌측의 하봉부터 중봉 천왕봉 우측으로 칠성봉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금대암의 전나무.
나한전.
암자 끝 부분에 금계마을 하산로가 나 있다.
금대암~금계마을 구간의 소나무 숲.
옛 마천초 등교 의탄 분교.
현재 지리신 둘레길 함양센터가 차지했고 운동장은 주차장으로 사용 중.
주차장에서 보는 지리산 연릉.
눈길에 미끄럽고 힘든 산행이었지만 11.6km를 5시간 10여분 만에 주파했으니
오늘 수확(?)이 괜찮지 아니한가?......
2016년 첫 산행으로 찾아온 삼봉산!
좀처럼 보기 드문 화려한 상고대의 향연을 감상하게 되어서
올 한 해도 멋진 산행이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조짐이 좋다.
뜨끈한 김치찌개 한 사발에 소주 한잔! 오늘 하루의 피로가 다 가시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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