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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생태공원.(2022. 05. 23.)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대체로 맑은 날.(미세먼지 많은 날) 장성 황룡강 강변에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계절마다 각종 화초들이 피어나 환상적인 풍광을 보여준다기에 한 번 가보고 싶어졌다.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미루어 왔던 축제 (5. 20~5. 29.) 도 열린다고 한다. 장성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고 교통도 편리해서 열차를 이용해 다녀오려고 한다. 익산~장성간 무궁화 열차요금이 3,400원(경로할인) 이어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서 좋다. 익산역에서 출발한 무궁화 열차는 51분 후 장성역에 도착했다. 황룡강 생태공원은 장성역에서 약 1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장성역에서 하차하여 황룡강 생태공원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는데 익산에서 오셨다는 사진작가분을 만났다. 나에게는 대선배로서 초대..

논산 탑정호 수변 생태공원.(2022. 05. 17.)

2022년 5월 17일 화요일 맑음. 탑정저수지 땜 아래쪽에 조성된 유채꽃구경 왔다가 그냥 돌아가기 아까워 수변 생태공원을 잠시 둘러보기로 했다. 오늘은 유달리 햇볕이 쨍쨍, 한 여름날 같아서 무덥긴 하지만 기왕에 왔으니 수변 한쪽을 천천히 돌아보려 한다. 물커튼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잠시 더위를 식혀 주는 듯......... 수변공원의 수련. 샤스타데이지. 샤스타데이지 꽃이 활짝 피어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니 발걸음이 저절로 멈추게 된다. 탑정호. 탑정호.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는 작약꽃도 피어있다.

논산 탑정호 천변의 유채꽃.(2022. 05. 17.)

2022년 5월 17일 화요일 맑음. 논산 지역 뉴스에 탑정호 땜 아래쪽 천변 둔치에 유채꽃이 만개했다는 글을 접하고 호기심이 발동해 탑정호를 향하여 차를 몰아간다. 땜 아래 다리를 건너면서 주차장으로 보이는 공터가 보이고 군데군데 캠핑카들이 주차되어있다. 멀리 유채꽃이 보인다. 꽃이 보이는 바로 앞에 차를 새우고 꽃밭으로 향한다. 논산 천변의 유채꽃. 생각했던 만큼 화려하지는 않다. 꽃이 일정하게 피질 않아서 듬성듬성 시들은 꽃, 아직 덜 핀 꽃, 만개한 꽃. 척박한 환경 탓 이려니 해본다. 여기 이 지점이 가장 잘 핀 것 같다. 키가 큰 유채꽃 밑에 키 작은 코스모스가 애처롭게 피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