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국립공원 내 고코노에 유유테이 호텔(kokonoe yuyutel)
이 호텔에는 엔젤이라는 마스코트가 있다.
일본 전국에 200마리밖에 없는 견종으로 11살이라고 한다.
이름은 샤모여드, 호텔 부장직을 맡고 있다.
같이 기념사진도 찍고 하던데 나는 그냥 명암만 받아왔다.

호텔밖으로 나와보니 보슬보슬 비가 내린다.

호텔 앞마당에서 앞산을 바라본다.
꼭 봄비가 내리는 듯 감상에 젖어본다.

유후인 온천마을 입구에서 가이드 님의 여행지안내와 설명을 듣고 있다.

비 내리는 긴린호수.
호수 안쪽에서 뽀글뽀글 온수가 솟아오른다.

많은 비는 아니라서 우산을 쓴 사람 비옷을 입은 사람
그냥 비를 맞는 사람 가지각색이다.
다만 쌀쌀한 날씨여서 우비를 걸쳐 입었다.

산허리에 구름이 걸쳐 있어서 운치 있는 명소가 되었다.


긴린호수를 배경으로 한 컷!


유노츠보 거리.
호수가 끝나는 지점이 유후인마을이 이어지는 곳이다.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곳이지만 내 취향은 아니어서
두 아들뒤만 졸졸 따른다. 먹을 것 천지라서 주는 데로 먹었더니
배가 남산만 해졌다.

유후인역에서 남만열차를 타고 뱃부(별부) 역까지 간다.
거리는 얼마인지 모르지만 약 1시간가량 걸린다.
우리나라 옛 비둘기 열차처럼 고풍스럽고 낭만적이다.

역광장에서 보이는 마을풍경.

창문이 시원스럽게 뚫려있고 마룻바닥과 좌석도 목재로 되어있다.

뱃부(별부) 역에 도착했다.
여긴 그래도 고층건물도 조금 있고 도시다움이 느껴진다.

지옥온천.
벳부역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지옥온천으로 왔다.

여기 지옥온천은 온천의 근원인 원수를 각 온천으로 공급한다고 한다.
70도에서 100도까지 다량의 온천수가 추출되는 곳이라 한다.

이 근처의 모든 온천은 개인 소유라고 한다.
조상으로부터 쓸모없는 땅을 물려받았다고
원망했는데 다량의 온천수가 쏟아지면서 벼락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가이드님의 말씀)

물색도 가지가지.
붉은색, 황토색, 옥색등 수온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고 한다.

구릿빛 온천.

옥색온천수.

옅은 붉은색.


뜨거운 온천수가 흐르는데 나무가 잘도 자란다.

짙은 하늘색 온천수.

이 온천은 섭씨 100도라고 표시되어 있다.



동백꽃이 활짝 웃는다.



벳부 지옥온천은 여기까지다.
가마도 지옥을 탈출해 숙소로 오늘도 중 날이 져물었다.
비는 그쳤지만 안개가 내려앉은 산길은 어두운 적막만 흐르고 있었다.
레소네이트클럽 쿠주(resonate club kuju)
(캄캄해서 어떤 곳인지 알 수 없음)
온천탕에 몸 담그고 하루 피로를 풀었다.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는데 아들 녀석들은
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보았다고 자랑한다.

일출직전 동쪽하늘.
새벽 온천욕이 한참일 때 동쪽하늘이 환해진다.
이곳 후쿠오카가 해 뜨는 시간이 빠른 것 같다.
적어도 한국보다 40분 일찍 뜨는 것 같다.

부랴부랴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왔다.
금방 떠오를 듯싶었는데 아니었다.
오늘 아침은 쾌청하지만 꾀 쌀쌀하다.

금방 떠오를 듯 환해지는데 아들 녀석이
빨리오라고 보챈다.
07시부터 식사하고 08시 출발해야 하니까
서둘러야 한다며 성화다.

시계를 보니 07시가 지나고 있다.

아쉽지만 식당으로 간다.

아침식사는 뷔페.
아직 젓가락도 안 들었는데 앞 건물 틈으로 해가 돋는다.
5분만 기다릴걸!!
자유여행이 아니었음을 이제야 느낀다.




어제 우리가 묵었던 곳이 바로 이런곳이었다.






호텔에서 출발전 바라보는 앞산의 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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