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울 권 산행 [가~사] 82

2016. 04. 26. 포천 가리산 774m. 3/4.

흙 한 줌 없는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가리산의 수직암벽. 북봉이 774m이니까,엇 비슷한 높이일텐데. 산 높이가 잘 못 된거 아닌가요? 저 뒤의 암봉이 향적봉? 언젠가 그 쪽도 가 봐야죠. 가리산에서 보는 국망봉. 가리산 정상.(정상석이 없다.) 통제구역 이지만 너무나 초라하다. 스크랩 사진. 언제적 사진일까? 언제적 정상목일까? 가리산 정상의 소나무. 좌측 멀리 광덕산과 중앙의 백운산. 여긴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가리산의 진달래. 국망봉을 뒷 배경으로......... 이 가느다란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하는 가리산.

2016. 04. 26. 포천 가리산 774m. 2/4.

잠시 시선을 11시 방향으로 돌리니 명성산과 각흘산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좀 더 가까이 보는 가리산 쌍봉. 한 계단 아래서 보는 575봉. 신로봉을 향하고 있는 이 대포같은 바위는? 성숙한 남성의 심볼같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가파른 바윗길. 이 등산로엔 그래도 이정표가 잘 갖추어졌다. 심심찮게 아름다운 꽃도 피어있고...... 자연휴양림 갈림길의 이정표. 575봉을 안 갈 거라면 휴양림에서 이 길을 따라 수월하게 오를 수 있을 듯..... 장뇌산삼을 재배하는 곳이니 입산을 금지한다는 푯말. 철조망 너머로 등산로가 있어서 가리산을 가려면 어쩔 수 없이 범법자가 되어야 한다. 계곡을 향해 한 참을 내려오니 예쁜 피나물꽃이 반긴다. 이어서 오래된 임도도 보이고....... 폐쇄된 임도다. 가리..

2016. 04. 26. 포천 가리산 774m. 1/4.

오늘 산행한 경로. (적색선을 따라 올라갔다가 청색선을 따라 내려왔다.) 생수공장-국망봉 자연휴양림-장암저수지-신로봉 3.5km 안내판-좌측 계곡(물을 건너서)- 좌측 능선 급경사 오르막길-장암리/신로봉 능선-575봉-급경사 내리막길-장뇌산삼재배지 출입금지 표지판-계곡 내리막길-임도-가리산/신로봉 능선(절개지)-좌측 가리산동봉방향 -폐헬기장-동봉-가리산 774m 정상-동봉-절개지-850봉 직전 무명봉-우측 내리막 능선- 신로봉/장암리 능선-능선 삼거리(휴양림 1.0km 이정표)-계곡 내리막길-장암리 저수지- 생수공장 앞 산행 종료. ※산행거리는 모르겠고(9km 정도쯤) 소요시간은 5시간 25분.(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생수공장 앞 전광판 12:21~17:47. 오늘의 주 산행지는 국망봉이다. 산악회 집..

강화도 고려산 436m.(2016. 04. 21. 다정산악회)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서 산행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여산휴게소에서 탑승해 강화도로 가는 동안 차창밖으로 보이는 날씨가 예사롭지 않다. 적어도 수원을 지날때 까진 그랬다. 서울을 통과할 때 쯤엔 이미 비는 그친 상태. 일기예보가 딱 들어맞았다. 미꾸라지 고개에서 산행 시작. 비는 그쳤지만 날이 제법 쌀쌀하다 이제 만개한 진달래 밭을 상상하며 부지런히 산을 오른다. 미꾸라지 고개. 진달래는 안 보이고 산벗 꽃과 복숭아꽃이 만개했다. 여기도 복숭아꽃. 여긴 산벗 꽃. 등산로 주변의 진달래는 이미 꽃잎을 떨구었다. 오늘 처음으로 맞는 진달래. 고인돌. 다리는 어디 가고 그냥 땅바닥에 앉아있다. 여기서부터 진달래 군락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미 꽃은 다 져버렸다. 진달래 군락지로 안개가 내려앉는다...

모락산 385m.~백운산 567m.~바라산 428m. (2015. 11. 26. 한솔산악회) 2/2.

하늘공원에서 뒤 돌아본 모락산. 200여 개의 나 무게단이 백운산 턱 밑까지 이어진다. 백운산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적설량도 많아진다. 드디어 백운산정상. 눈이 내리고 있어서 조망은 꽝이다. 바라산으로 하산하는 길은 낙엽과 내린 눈이 비빔밥이 되어 너무나 미끄럽다. 아이젠이 없으니 낭패다. 365계단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나무계단엔 낙엽이 없어 미끄럽지 않아서 좋다. 바라산재. 미끄러운 길도 끝이다. 바라산 들머리 (우리에겐 날머리다). 바라산 자연휴양림. 하산길의 어느 음식점 정원. 너무 좋아서 한컷. 의곡제. 산행이 끝나갈 무렵에 눈발이 굵어진다.

모락산 385m.~백운산 567m.~바라산 428m.(2015.11.26.한솔산악회) 1/2.

오늘의 산행 경로. LG아파트 옆 약수터-의왕초교 갈림길-374봉 전망대-모락산 국기봉-오메가 고개-하늘공원- 백운산-고분재-바라산-바라산재-바라산 자연휴양림-의왕저수지 의곡제 앞 약 10.2km 4시간 10분 소요(내 개인 기준) 약수터 앞에서 산행 시작. 나무계단이 끝나는 지점. 모락중학교에서 오르는 길과 합쳐진다. 다시 의왕초교에서 오르는 길과 합쳐지고........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어린이공원에서 오르는 길과 합쳐지고.... 절터 약수터에서 오르는 길과 다시 합쳐지고.... 나무계단을 숨차게 한참 오르면........... 조망이 트이면서 의왕시와 군포시가 같은 동내처럼 한눈에 들어온다. 요상하게 생긴 바위도 보이고........ 의왕시와 군포시 조망. 안양시 일대의 조망. 374봉 전망대. ..

포천/화천 광덕산 1,046m.~상해봉 1,010m.~감투봉 970m. 2/2.

등산지도에는 없는 포장도로가 천문대까지 연결되어 있군요. 절개지에선 아직도 돌덩이가 굴러 내릴 것 같네요. 여긴 벌써 단풍철입니다. 포장도로에서 벗어나 상해봉으로 가는 등로. 선두그룹은 벌써 상해봉 다녀와서 이 쉼터에서 휴식 중............. 상해봉 정상. 상해봉에서 보는 기상레이더 그리고 천문대. 앞에 보이는 산이 각흘산. 멀리 보이는 산은 명성산이라고 하네요. 상해봉 정상부. 상해봉을 감싸고 있는 뒷 산은 우측 가까운 곳에 회목봉. 그 뒤로 복주산이 우뚝 솟아 있고 좌측으로 복계산과 대성산이 아스라이 다가옵니다. 다람쥐가 사람 구경 나왔습니다. 이 천문대 진입로가 광덕고개 아래까지 연결되었나 봐요. 포장도로를 벗어나 그 건너편으로 희미한 등로표시가 있습니다. 금강초롱 군락지인 듯.........

포천/화천 광덕산 1,046m.~상해봉 1,010m.~감투봉 970m. 1/2.

오늘의 산행경로. 광덕산가든 옆-잣나무능선-광덕고개갈림길-주능선-광덕산-기상레이더-화천 조경철천문대 -천문대진입도로-상해봉삼거리-상해봉 왕복-상해봉삼거리-천문대진입도로-회목현- 회목봉들머리-핼기장-능선삼거리-1025봉 왕복-능선삼거리-암릉지대-1030봉-투구바위- 감투봉-잣나무지대-광덕산가든입구 산행종료. 약8.6km 4시간10분 소요. 광덕계곡 안내도 옆 마을입구에서 하차. 뒤 돌아서 올려다본 광덕고개. 마을입구 계곡안내도. 광덕산가든 앞에서 인증사진. 잣나무단지 통과. 광덕산 정상까지는 이정표가 너무나 잘 되어 있네요. 이정표가 200m 마다?. 바위가 귀한 산이여서 이 바위가 신비롭게 닥아온다. 백운산방향 조망. 조금전 우리를 태운 버스가 저 도로로 왔나보다. 바위틈으로 보이는 세상. 어느새 단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