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시선을 11시 방향으로 돌리니 명성산과 각흘산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좀 더 가까이 보는 가리산 쌍봉.
한 계단 아래서 보는 575봉.
신로봉을 향하고 있는 이 대포같은 바위는?
성숙한 남성의 심볼같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가파른 바윗길.
이 등산로엔 그래도 이정표가 잘 갖추어졌다.
심심찮게 아름다운 꽃도 피어있고......
자연휴양림 갈림길의 이정표.
575봉을 안 갈 거라면 휴양림에서 이 길을 따라 수월하게 오를 수 있을 듯.....
장뇌산삼을 재배하는 곳이니 입산을 금지한다는 푯말.
철조망 너머로 등산로가 있어서 가리산을 가려면 어쩔 수 없이 범법자가 되어야 한다.
계곡을 향해 한 참을 내려오니 예쁜 피나물꽃이 반긴다.
이어서 오래된 임도도 보이고.......
폐쇄된 임도다.
가리산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가리산 방향으로...........
폐 헬기장의 안내도.
지천으로 피어있는 개진달래.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가리산.
가파른 암릉길을 한 참 올라야 동봉이다.
조금 전에 지나왔던 575봉이 보인다.
흙 한 줌 없는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노송이 경이롭고 신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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