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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 답사(나주읍성,금성관,향교,나주목) (2022. 11. 12.)

하야로비(조희권) 2022. 11. 14. 11:02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  흐림(오후 한때 빗방울)

 

오늘은 익산 교원향토문화연구회를 따라 전남 나주에 다녀왔다.

비 소식이 있어서 조금 걱정되지만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았으니 시원한 빗줄기를 기대해본다.

 

나주목 문화관.

먼저 나주목 문화관에 들러 나주목에 관한 해설을 듣는다.

 

오늘 답사할 나주목에 관한 해설을 경청한다.

 

금성관에 관한 자세한 자료는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기로 하고

나의 관심은 보다 많은 곳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나 홀로 문화관을  빠져나와 주변 경관을 보고 즐기려 한다. 

 

 

팽나무로 보이는

족히 수 백년은 되었음직한 고목이 시선을 끈다.

 

나주 관찰부(나주목) 앞의 2층 누각.

 

나주목 문화관.

 

 

망화루.

금성관은 나주목의 옛 건물 중에서 현존하는 몇 안 되는 건물로 나주를 상징하는 곳이다.

위 사진 2층 누각은 나주목 객사 금성관의 외삼문으로 망화루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중삼문.

외삼문(망화루)을 지나서 맞는 중삼문.

 

 

금성관.(양쪽으로 동익헌과 서익헌이 있다)

 

중삼문을 지나면 금성관과 양쪽 동익헌과 서익헌이 보인다.

보물 2037호인 문하재 금성관은 나주목 객사 정청이다. 객사는 관찰사가 관할구역을

순행할 때  업무를 보는 곳이며 중앙의 사신이 묵던곳이다.

 

 

금성관.

 

금성관의 현판은 문정공 태현의 후손 낭옹공(浪翁公)이 1612년  나이 7세에 쓴 글씨라 한다.

낭옹공은 다시면 회진에서 출생하고 성장하여 장성 삼서면 소룡리로 이거 하였다.

1624년 과거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학문과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다.

 

 

서익헌.

 

동익헌.(벽오헌)

 

 

벽호헌.

 

 

금성관 후원의 은행나무.

 

 

수령 600년의 금성관 후원의 은행나무.

 

 

 

 

 

 

 

 

 

 

 

금성관 후원의 은행나무.

 

 

 

 

 

 

 

 

 

 

 

 

 

 

 

 

 

금성관에 관한 해설을 경청하는 회원님들.

 

 

 

 

 

 

 

 

 

 

 

 

 

 

 

 

 

 

 

 

 

 

 

 

 

 

 

 

 

 

 

 

 

 

 

 

 

 

 

 

 

 

 

 

 

 

 

 

 

 

 

 

 

 

 

 

 

 

 

 

 

 

 

 

 

 

 

 

 

 

 

 

 

 

 

 

 

나주읍성.

 

나주읍성.

고려시대에 쌓은 성으로  조선 세조 3년(1457년)에 성을 확장했고 임진왜란(1592년) 후에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있었다.

둘레 940m 높이 2.7m이며 대포를 쏠 수 있는 성벽에 나와있는 포루가 3개이고 우물이

20여 개 있었다고 한다.

1993년 복원한 남고문이 있는데 2층으로 된 누는 앞면 3칸 옆면 2 칸이며 지붕은 화려하다.

 

 

 

 

 

 

 

 

 

 

나주향교.

 

 

나주향교 뒤뜰.

 

 

나주향교 명륜당.

11시 20분까지 나주목 문화관 앞으로 오라 했는데 현재시간 11시 10분을 지나고 있다.

시간이 촉박하여 대충 둘러보고 빠른 걸음으로 문화관을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