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내 뒤에 쳐지는 분들이 오늘은 웬 일로
앞서가고 있다.
물론 체력이 받쳐줘야 되겠지만 마음가짐도 중요해 보인다.
높은 산을 오르겠다는 다짐 같은거.....
산 정상부에 야생화가 한창이다.
천왕봉에 올라갈 욕심으로 그냥 스쳤던
법계사를 하산하면서 잠시 둘러보기로 한다.
법계사까지만 다녀오려던 당초의 목표가
천왕봉 까지 다녀왔다.
온몸이 뻐근하고 허리까지 아프지만
마음만은 더없이 상쾌하다.
6시간 37분 동안 약 13km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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