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해외여행

[유럽여행] 5 일차. (2018. 05. 28. 월.) [크로아티아] 플리체 비체.라스토케. 1/3

하야로비(조희권) 2018. 6. 6. 22:14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블레드 성 관광 후  체르크레나고 렌스켐으로 이동.

 

호텔숙박. 

 

 

슬로베니아 체르크레나고의 작은 마을의 호텔.

 

삼성급 호텔이라는 이 숙소는 간밤의 소나기에

 옥탑방 침대가 젖을 만큼 빗물이 스며든다.

다행히 큰 비가 아니어서 옷은 안 젖었다. 

 

 

 

호텔 주변에는 가축을 키우는 작은 목장과 농가가 듬성듬성 서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주변 농가에서 풍겨오는 가축 분뇨[퇴비를 만들기 위해 쌓아 놓았다]

 냄새가 룸 안까지 스며들어 조금 고역스러웠다) 

 

 

 

 

호텔 주변 풍광.

(호텔 옆으로 흐르는 냇물)

 

 

 

슬로베니아에서 크로아티아로 넘어가는 국경지대.

국경을 월경하려면 절차상 여권 심사가 이루어진다.

슬로베니아에서 출국심사, 크로아티아에서 입국심사,

이 과정을 거치다 보니 30~40분은 그냥 지나간다.

 

 

 

 

 

 

[크로아티아]

플리 체 비체.

 


계단식으로 펼쳐지는 16개의 호수가 있고, 그 위로 크고 작은 90여 개의 폭포가

흘러내려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는 플리트비체 국립 호수 공원이 처음부터

이런 풍경이었던 것은 아니었다.처음에는 하나였던 강물이 탄산칼슘과  염화마그

네슘으로 분리되는 과정에서생긴 석회 침전물이 나무와 돌에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지금처럼 아름다운 계단식 호수와 폭포로 자리 잡게 되었다. 플리트비체의 호수

가 아름다운 에메랄드빛을 띠는 이유도 바로 이 석회 성분이 호수 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지도를 보며 코스를 설명하는 여성 가이드(인천에서부터 동행)

그리고 옆에 서 있는 남자분은 국립공원 플리체비체 전담 가이드.

 

 

 

 

 

 

 

 

 

플리체비체의 대표적인 폭포.

(다리 위의 사람과 비교하면 그 규모가 엄청나다는 걸 느끼게 한다.)

 

 

 

 

 

 

 

 

 

 

 

 

 

 

 

 

 

 

 

 

플리체비체의 호수.

이러한 호수가 16개 있다고 한다.

다 돌아보려면 1주일은 소요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