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작은 아들과 피나투보 화산엘 다녀왔다.
피나투보 트래킹이 조금은 피곤했고 오후 늦게 끝나는 바람에
앙헬레스에 있는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겸 하룻밤 묵기로 했다.
다음 날.
조금 일찍 출발하여
큰아들 가족과 합류하기 위해 수빅으로 간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7일 필리핀에 들어오는 큰아들 가족과
수빅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조금 일찍 왔더니 예약한 호텔 체크인 시간이 한참 남았다.
아들은 1시간 후에 도착할 예정이여서
남은 시간에 호텔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우리 가족이 하루 묵어 갈 호텔.
아름다운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있어 낙원에 와 있는듯 황홀하다.
호텔 주변의 모습.
꼭 종이로 만든 조화같다.
우리 한국은 아직 봄이 멀었는데 여기 여름나라 수빅은 온통 꽃 천지이다.
한인교회 앞에 아름답게 핀 꽃.
해변으로 나서자 우리내 해변에서 흔하게 보았던 매꽃과 비슷한 꽃이 피었다..........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산!
저 산도 등산로가 있으려나? 오르고 싶다.
야자수가 우거진 해수욕장 풍경.
오전 산책은 여기까지.......
오후엔 좀 더 넓은 코스로 둘러 보련다.
목련꽃처럼 생긴 이꽃은?
너무 아름다운 꽃이다.
이름은 모르지만 아름다운 꽃.꽃. 꽃.
순백의 하얀 꽃은 더욱 더 아름답다.
우리가 하루 쉬게 될 호텔.
숲속에서 튀어나온 원숭이들 땜에 한참동안 혼비백산?
수빅에는 원숭이들도 있었다.
수빅항의 해군함정.
해뜰 무렵의 수빅해변.
호텔마당엔 대형수영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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