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해외여행

인제 자작나무숲.(2023. 05. 13.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하야로비(조희권) 2023. 5. 18. 12:54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09시 이후 차차 맑아짐.

 

꼭두새벽 강원도 고성 죽왕면 해변의 서낭바위와 송지호를 구경한 후

코레일 낙산연수원으로 돌아와 누룽지로 아침식사를 해결한 후

서둘러 1시간 35분(82.5km) 거리에 있는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으로 간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화창한 주말을 즐기려는 나들이 손님으로 인해 

주차장이 꽉 차있다.

 

자작나무 숲으로 가는 길은 주차장에서 1시간 이상 꾸준히 걸어서 

해발고도 700m 이상까지 올라야 한다.

 

산책로가 다행히  숲 그늘이 많아 사진도 찍으면서 쉬엄쉬엄 오르면 된다.

 

중간에 여러 코스가 있는데 위 사진은 2코스 갈림길이다.

 

 

 

 

 

산책로 주변에는 우람한 소나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도 샛길로 이어지는 코스가 있다.

 

드디어 자작나무가 군락을 이룬 중심지에 왔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음식을 먹는 손님,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려는 듯 인증숏을 하고 있는 손님들이 보인다.

  

 

 

숲 사이로 싱그러운 햇살이 쏟아진다.

 

 

 

우리 일행도 인증숏을.............

 

 

 

 

 

자작나무 숲엔 예쁜 앵초도 피었다.

 

 

 

 

 

 

 

 

 

 

 

박새.

 

 

 

 

 

 

 

 

 

 

 

 

 

 

 

동생과 제수씨도 인증숏을.......

 

 

 

 

 

 

 

 

 

 

 

 

 

자작나무 숲길 탐방을 마치고 막국수 한 그릇 먹기 위해

식당에 들렀는데 여기도 인산인해!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는 바람에

늦은 점심(오후 2시)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