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권 산행 [가~사]

무등산 산행일지.(2022. 10. 19.)

하야로비(조희권) 2022. 10. 20. 15:25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맑음.

 

참 오랜만에 등산이란 걸 해보려 한다.

무등산!

오로지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무등산을 다녀올 생각이다.

 

무등산 산행 일지

06:10.   집에서 출발.

06:30.   영등동 육교 앞에서 익산역 방향(101번) 시내버스 탑승.(요금 1,600원?)

06:55   익산역 부근 하차.(익산역까지 도보로 이동)

07:26.   광주행 무궁화호 탑승.(요금 경로우대 5,000원)

08:47.   광주역도착.(도보로 국민연금공단 맞은편 시내버스정류장으로 이동.)

09:10.   무등산 원효사행 시내버스(1187번) 탑승.(요금 2,100원?)

09:50.   무등산 원효사 주차장 도착.

09:55.   무등산 서석대를 향하여 산행 출발.(무등산 옛길 코스)

12:05.   서석대 도착.( 약 10분 휴식)

12:15.   입석대, 장불재, 규봉암을 향하여 출발.

13:40.  규봉암 도착.(점심시간 포함). 약 15분 휴식.

13:55.   규봉암에서 장불재 원효사를 향하여 출발.

15:58.   원효사 주차장 도착.(오늘 산행종료 6시간 3분소요)

16:00.   광주역 방향 시내버스(1187번) 탑승.(요금 2,100원?)

16:42.   광주역 부근에서 하차. 광주역까지 도보로 이동.

             (상행 열차가 없어서 32분 동안 광주역에서 휴식)

17:14.   송정리행 통근열차 탑승.(요금 경로우대 500원)

17:39.   송정역 도착.

             (송정역에서 47분간 대기)

18:26.   익산방향 새마을호 탑승.(요금 경로우대 6,600원)

19:25.   익산역 도착.( 시내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이동)

19:35.   영등동행(101번) 시내버스 탑승.

19:57.   영등동에서 하차.(8분 거리의 집으로 출발)

20:10.   집에 도착.( 06:00~20:00. 14시간. 교통요금 19,500원) 

                     - 이상 오늘의 무등산 산행일지-

 

 

숲이 우거져 캄캄한 길을 오르다 보니 지루 해질 무렵

하늘이 보이는 곳 등로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곳  그곳에 너덜지대가 있었다.

 

처음으로 시야가 트이는 곳  그곳에는 가을을 듬뿍 품고 있는 서석대가 있었다.

 

천왕봉에서 누에봉으로 뻗어나간 자락에는 하얀 억새꽃이 띠를 둘렀다.

 

전망 암에서 보는 중봉과  광주시 풍경.

 

단풍이 물든 서석대 끝자락에 장불재 송신탑이 보인다.

 

무등산의 주상절리.

 

무등산에는 단풍나무가 많지 않아 조금 삭막한 느낌이었는데

주상절리 옆으로 고운 빛의 색동옷이 보인다.

 

색동옷을 곱게 차려입은 서석대.

 

중봉과 광주시 일원의 풍경.

 

서석대 사면.

 

 

 

 

서석대에서 보는 천왕봉.

 

 

 

 

 

 

 

 

 

 

서석대 1,100m. 뒤로 무등산 최고봉 천왕봉 1.187m. 이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입석대로 내려가면서 올려다본 천왕봉.

 

억새꽃이 피어나는 무등산의 등산로.

 

억새꽃 사이로 백마능선과 안양산.

 

오늘은 무등산을 오르는 등산객이 많지 않다.

부부로 보이는 등산객 두 분이 풍광 좋은 바위에서 오찬을 즐기고 있다

입석대.

 

 

 

 

 

 

 

입석대.

 

 

데크에서 보는 입석대.

 

 

 

 

 

 

 

 

 

 

규봉암 가는 길옆의 단풍.

 

너덜지대의 단풍.

 

곱게 물든 단풍잎 사이의 안양산이 포근해 보인다.

 

 

 

 

 

 

 

규봉암.

 

 

 

 

 

 

 

 

 

 

가을을 품고 있는 규봉암.

 

규봉암 관음전.

 

 

 

 

 

 

 

 

 

 

 

 

 

 

 

 

규봉암 관음전.

 

 

 

 

 

 

 

 

 

 

 

 

 

 

 

 

 

 

 

 

 

 

 

 

 

 

 

 

규봉과 안양산.

 

 

 

 

 

 

 

 

 

 

오늘의 목적 산행은 여기까지다.

이제 원효사까지 되돌아가야 되는데 신선대-꼬막재를 경유하는 북봉 코스,

장불재를 경유하는 옛길 코스를 두고 잠시 망설였지만 결국 장불재 코스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