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3일 목요일. 대체로 맑음.
5일간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날이다.
하지만 백수인 나에겐 오히려 평일이 휴일처럼 느껴진다.
설 연휴 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좀이 쑤셔
가까운 산에라도 다녀올 요량으로 배낭에 카메라만 집어넣고
집을 나선다.
목적지는 집에서 30분거리의 운암산이다.
밖으로 나오니 하늘은 맑은데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팔각정 앞 주차장에 차를 대고 등산로로 접어드는데 코끝이 싸하니 춥다.
대아저수지 건너편으로 동성산 산줄기가 조망된다.
운암산의 명품소나무.
그늘 쪽엔 아직 눈이 남아있어서 매우 미끄럽다.
운암산의 명품 소나무.
운암산의 명품 소나무.
지나온 봉우리를 뒤돌아본다. 우측으로 화산저수지도 보인다.
괴상하게 생긴 괴목이다.
하산하면서 올려다본 운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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