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산책길에
안개 자욱한 용화지 표정.
이른 새벽 짙은 안개로 인해 50m 앞도 보이지 않는 아침.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산책에 나선다.
용화지 옆을 지날 무렵 아침 안개가 서서히 걷히려 한다.
비를 머금고 있는 하늘이어서 맑은 날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
스산하기 짝이 없는 새벽이다.
핸드폰을 꺼내 들고 저수지 옆으로 다가선다.
멋진 사진은 아니지만 자주 볼 수 있는 장면도 아니어서
몇 컷 담아본다.
빛으로 그린 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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