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7km가량 아침 산책을 한다.
평소 용화리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산책을 하는데
오늘은 서동공원 방향으로 산책코스를 변경해서 돌아올 예정이다.
아침 7시쯤 집에서 나와 아랫마을 재서네 집에 들러 재서를 대동하고
아침산책을 시작한다.
재서는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이다.
그 아이의 돌보미를 맡고 있기 때문에 매일 2시간가량 아침 산책을 한다.
올 겨울은 추운 날이 많아 새벽 산책길이 엄청 차가웠는데
오늘은 새벽 공기가 온화해서 견딜만하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다.
오랜만에 와본 서동공원은 예전에 없던 조형물이 많이 세워져 있다.
아마 무슨 축제가 있는 모양인데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멈춰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무왕루의 모습을 옆에서 담아본다.
뒤쪽에서도 한번 담아보고...
금마 저수지에는 예전에 없던 배들이 진을 치고 있다.
밤에 보면 더 멋지게 보일러나?
언제 날 잡아 밤에 한번 와야겠다.
여러 방면에서 그 모습을 담아본다.
재서를 조형물 앞에 앉으라 했더니 돌처럼 굳어있다.
미륵산도 담아본다.
오른쪽의 용화산도 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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