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의 나들이이다.
코로나 19 때문에 집에만 있었더니 맥없이 배만 나온다.
어제 윤 대윤 씨로부터 선운사나 다녀 오자는 전화가 와서
답답하던 차에 잘 되었다 생각하고 동행하기로 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섰지만 길을 잘못 들어
변산반도 한 바퀴를 도는 바람에 9시가 다 되어 선운사에 도착했다.
요즘 때가 때인지라 붐비지는 않지만 꽃무릇 촬영을 하기 위해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제법 많이 와 있다.
이 꽃 무릇은 희한하게 그늘에서 먼저 꽃이 피기 시작해 양지쪽은 나중에 핀다.
(양지쪽은 지금이 최적기로 보인다)
돌아올 때 변산 바닷가에 잠시 머물다 왔다.
장노출 촬영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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