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 권 산행 [가~사]

2020. 06. 11. 지리산 내삼신봉 1,355m.~청학봉 1,301m.~삼성궁.

하야로비(조희권) 2020. 6. 12. 17:38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내 삼신봉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상불재를 향하여 발길을 옮긴다.

 

 

 

 

내삼신봉 정상부.

 

 

 

건너편 암봉이 100m 앞에 있지만 보였다 안 보였다,

구름이 마술을 부린다.

 

 

 

 

고목 위에 까마귀 한 마리.

 

 

 

 

까마귀 요놈도 보였다 안 보였다 마술을 부린다..

 

 

 

 

 

 

 

 

가야 할 방향에 잠시 안개가 길을 내준다.

 

 

 

 

 

 

 

 

 

 

 

 

 

 

내삼신봉 정상 쪽에도 안개가 걷혔다.

 

 

 

 

 

 

 

 

 

또다시 어두워진 하늘.

나뭇잎을 타고 흘러내리는 비!

카메라를 배낭에 넣고 배낭 커버를 씌운다.

 

 

 

쇠통 바위 근처까지 왔다.

지금부터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배낭을 길 옆에 내려놓고 핸드폰만 들고 쇠통 바위 위쪽으로 올라간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상당히 미끄럽다.

 

 

 

 

 

 

 

 

 

쇠통바위 위쪽 바위에 앉아 지인 분이 가져온 참외 한쪽을 나눠먹고

조심조심 절벽길을 내려선다.

 

 

 

 

 

 

 

 

 

쇠통 바위.

 

 

 

지리산 전망대라는 삼신봉이 지리산은커녕 자신의 모습도 온전하게 안 보여 준다.

 

 

 

 

청학봉.

날이 좋으면 독바위까지 다녀올 수 있을 텐데......

 

 

 

 

 

 

 

 

어느새 비는 그쳤다.

하지만 시계는 더 나빠졌다.

 

 

 

 

 

 

 

 

 

 

 

 

 

 

 

 

 

 

삼성궁 옆 계곡의 폭포.

 

 

 

 

 

 

 

 

 

 

 

 삼성궁 외부 모습.

시간 관계상 이 사진 한 장으로 관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