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해외여행

진안 꽃잔디공원.(2020. 05. 01.)

하야로비(조희권) 2020. 5. 3. 10:10

 

 

석가탄신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일들이 침체되어 우울한 연휴가

될듯한데...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고속도로 교통량이 너무 한산해서

이 번에도 그러려니 했는데

서울에서 익산까지 6시간 반이 소요되었다고 투덜대는 아들 식구들.....

 

다 같이 모여 점심 식사하기로 했는데 저녁으로 미뤄져

모처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들 며느리 손주들)

 

 

 

5월1일

점심을 해결하고 진안으로 향한다.

 

 

 

어제부터 갑자기 더워진 날씨.

어린 손주들 얼굴에도 땀방울이 맺혔다.

 

 

 

화무는 십일홍.

1주일 전쯤이 가장 아름다운 때였을 듯....

약간 변색된 상태지만 아직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잘 가꾸어진 공원이긴 하지만 관람료가 꽤 비싸다.

어른 4,000원. 경로우대라는데 3,000원.

아마 사유지여서 그런가 보다.

 

 

 

모처럼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보인다.

 

 

 

꽃잔디와 더불어 철쭉이 있어서 외롭지 않다.

 

 

 

꽃잔디 사이에 군데군데 묘지가 보인다.

어떤 집안의 선산을 꽃동산으로 조성한 듯....

 

 

 

입장할 때 발열체크도 하고 마스크 착용 검사도 하는데

날씨가 무더워 벗어버린 사람이 더 많다.(나 역시 벗어버렸다)

 

 

 

언덕을 오르려니 힘은 들지만 마냥 즐거운 손주들!

 

 

 

포토라인 앞에 인증사진 찍으려고  줄을 서야 한다.

저 의자에 앉으려고....

 

 

 

우리 손주들도 의자를 차지했다.

 

 

 

두 며느리와 손주들.

 

 

 

꽃동산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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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산 오르는 길의 큰아들 가족.

 

 

 

 

 

 

 

큰아들 네 가족.

 

 

 

 

 

 

 

꽃동산을 오르며 뒤돌아본 마이산.

 

 

 

언덕 위 카페에서 보는 꽃동산 일부.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제법 크다.

 

 

 

 

 

 

 

그렇다 전주 이 씨 선산이었다.

효령대군 후손들의 가족공원이다.

묘지 봉문까지 꽃 진디로 장식했다.

 

 

 

꽃으로 단장한 봉분.

 

 

 

묘지에서 바라보는 마이산.

 

 

 

 

 

 

 

 

 

 

 

꽃동산 너머로 마이산이 보인다.

 

 

 

 

 

 

 

 

 

 

 

 

 

 

 

 

 

 

 

 

 

 

 

 

 

 

 

 

 

 

 

꽃동산에서 바라본 마이산.

 

 

 

 

 

 

 

언덕 꼭대기마다 이런 정자를 새워 쉬어가게 해 놓았다.

 

 

 

꽃잔디밭에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