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토요일)
1박 2일 제주도 여행.
당초 1박 2일 알찬 여행을 계획했지만,
수원에 사는 둘째 동서가 토요일 당직이라서,
불가피하게 계획을 수정했다.
(1박 2일이 1박 1일이 된 샘이다.)
수원 동서는
퇴근 후에 (김포~제주) 예약한 펜션에서 합류하기로 했다.
우리 익산 팀은 숙소 근처를 잠시 둘러본 후 수원 팀이 올 때까지 술파티?
제주도 관광은 다음 날(6월 2일) 아침일찍부터 시작해
빡새게 하루를 보내자는 결론.
필리핀에 거주하는 처제네 4명, 익산 처제, 우리 부부, 수원 처제네 2명,
수원 처제네 딸 부부, 그리고 손주 2명,
총 13명이다.
수원 처제 딸네미 식구는 따로 여행하고 저녁에 제주공항에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곽지해수욕장.
6월 1일.
다행히 해가 긴 여름철이라 숙소(곽지)를 빠져나와
송학산 둘레길 입구까지 와 본다.
말 그대로 무계획이어서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갔더라면 좋았으련만,
반대방향으로 왔으니 일몰 풍경도 못 보고
왔던 길로 되돌아 간다.
앞에 보이는 섬은 형제섬이라 한단다.
자매끼리 인증 샷!
명성이와 인증 샷!
처음으로 4 자매가 한자리에 모였다.
(네 자매가 같이 사진 찍는 것은 처음이란다)
그래서 사진도 두장.
우리 반쪽은 환자라서 여행도 하기 전에
벌써 지쳤다. 사진도 못 찍을 만큼...
6월 1일 여행은 여기까지.
6월 2일 일요일.
어젯밤 술 파티하느라 근 1시에 잤는데
아침 5시에 일어나 해변에 나왔다.
숙소가 곽지해수욕장 근처여서 아침 산책하기 참 좋다.
해 뜨는 방향이 바다 반대쪽이라서 일출 보는 것도 꽝이다.
숙소 뒤쪽 언덕에서 해가 떠오른다.
곽지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아침식사를 마치고 하루 일정의 관광에 나선다.
턱 없이 모자라는 시간 때문에 일단 해안 도로를 따라 진행하되
좋은 곳이 있으면 구경하면서 일정을 소화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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