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산행 경로.
전북 학생교육원-급경사 나무계단-임도 갈림길-세동치-세걸산 1207m-세동치-부운치
-부운봉(헬기장) 1123m-1123봉-신덕 임도 갈림길-팔랑치-팔랑마을 갈림길
-바래봉 삼거리-바래봉 1165m-바래봉 삼거리-임도-운지사
-바래봉 공원-용산 대형주차장.
약 14km 6시간 10분.(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아침 산책 중 용화리 저수지에서 보는 용화산.
전북 학생교육원 도로 끝부분에서 하차하면 바래봉 산행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가파른 나무계단을 한참 오르면 전망대가 있고 전망대에서 세동치 방향으로
진행하면 세동치 1.8km 이정표가 있다.
이 지점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키가 큰 소나무와 낙엽송이 그늘을
만들고 있어서 시원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앞 회원님을 안 놓치고 따르려다 보니 카메라가 많이 흔들렸다.
이 지점은 잣나무 숲을 통과한다.
약 1시간여를 걸었더니 세동치에 도착했다.
물 한 모금 마시고 세걸산으로 향한다.(편도 약 0.5km)
지리산 얼레지!
이른 봄에 피는 꽃
해발 1,000m가 넘는 능선이라서 이제야 꽃이 피었다.
해발 1,216m. 세걸산.
봉우리가 아닌 산이란 이름을 가졌는데도 정상석을 못 가졌다.
세걸산에서 보는 반야봉.
세걸산에서 보는 큰 고리봉.
세걸산에서 보는 삼정산.
그 뒤로 천왕봉이 희미하게 고개를 내민다.
세걸산 정상.
세걸산에서 보는 큰 고리봉.(좌)
부운봉.
여기는 이제야 나뭇잎이 돋고 있다.
오늘은 바래봉 철쭉을 조망하기 위한 산행인데,
올해는 철이 늦은 탓인지 꽃이 아직 10%도 안 핀 것 같다.
철쭉 군락지 팔랑치.
꽃이 10%쯤 피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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