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해외여행

[필리핀] 따가이 따이./ 아 얄라 알라방 빌리지.(2018. 10. 09.)

하야로비(조희권) 2018. 10. 18. 10:09

 

아 얄라 알라방은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 방문하는 곳이다.

 

명성이가 살고 있는 아얄라 알라방 빌리지는

세계적인 재벌그룹인 아 얄라 그룹에서 미국의 비버리힐즈를 모델로

만들어진 동양 최대 규모의 대형 빌리지로 1994년에 새워졌다.

 

필리핀 최고의 상류층(상 하의원, 장관 전직대통령,기업체 오너,)과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곳이며 24시간 사설 경비원이 경호하는

공기좋고 풍요롭고 아름다운 빌리지이다.

이 단지내에는 4,000채가 넘는 주택이 있으며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설계된 주택 환경이다. 

 

 

 

 

아얄라 알라방 빌리지 담장에 핀 꽃.

 

 

 

아얄라 알라방 명성이네 대문 앞에

탐스럽게 열린 과일

(이 과일 이름은 짹부릇 이란다.)

 

 

 

 

 

 

 

지난 7월에 봤던  커다란 열매는 수확한듯

보이지 않지만 그 뒤로 더 많은 열매가 주렁주렁!!

먹음직 스럽다.

 맛은 어떨런지 모르지만.... 

 

 

 

 

 

 

짹부릇.

 

 

 

아얄라알라방 빌리지.

 

 

 

 

 

 

 

 

 

 

 

 

 

 

▣ 따가이 따이 화산은 ▣

수 억년 전 화산 폭발로 인해 큰 호수가 생겼다.길이 25km 폭 18km의 따알호수.

1977년 호수(분화구) 안쪽에 또다시 화산이 폭발했다.

바툴라오산이 생겨났고 그 안에 작은 분화구가 생겨났다. 

 

 

 

 

 

 

 

 

 

 

 

 

 

 

 

 

 

 

 

 

 

 

 

 

 

 

 

30여분만에 건너편에 도착.

여기서 부터 분화구까지는 말을타고 올라야 한다.

 

 

바툴라오산 중앙에 또 작은 호수 크레이터 호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이라고 한다.

 

1977년 2차 폭발로 형성된 바툴라오산 분화구.

밖(따알호수)의 물색과 안쪽(크레이터호)의 물색이 사뭇다르다.

 

 

 

크레이터 호를 배경으로 동생부부가 포즈를 취했다.

 

이번 여행은 우리 형제 두 쌍이 같이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

 

 

 

 

 

 

 

 

 

 

 

 

 

 

 

 

 

 

 

 

 

 

 

 

 

화산이 폭발한지 수십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뜨거운 유황까스를 품어내고 있다.

 

 

 

 

 

 

 

 

 

 

 

 

 

 

 

 

 

 

 

 

 

 

 

따알 화산 건너편으로 따가이 따이 시내의 고층 건물이 관측된다.

 

 

 

 

 

 

 

 

 

 

 

 

앞쪽의 봉우리까지 가 보고 싶었지만,

 따로 요금을 내라는데 지갑을 산 아래 두고 와서 

아쉽지만 그냥 돌아서는 수 밖에.....  

 

 

 

 

 

 

 

 

 

 

 

실은 내가 타고 왔던 말인데

걸어서 하산하겠다고 했더니 요놈(마부)이 타고 폼을잡는다.

 

 

 

 

 

 

동생이 타고 왔던 말.

요놈도 덩달아 폼을 잡는다.

 

 

 

 

 

 

 

수 년 전에 왔을 때는 저 바위에서도 수증기를 뿜었었는데

요즘 들어 멈췄다고 한다.

 

 

 

 

 

 

 

 

 

 

 

 

 

 

 

제수씨만 끝까지 말을 타고 하산....

마무리 하는 의미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