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진 삼거리.(산 들머리)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걸 보니 내가 겨울의 한 복판에 서 있구나 싶다.
계단 중간에서 밑을 보니 방금 전 우리가 타고 온 버스가 보인다.
소나무 위에도 많은 눈이 쌓여 부러질 듯 위태롭다.
겨우 600m를 그것도 천천이 걸었는데 숨차다.
오늘은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대관령이 그림처럼 눈에 들어온다.
강릉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하얀 연기를 품어내고 있다.
뒤쪽으로 청학산도 보이고...........
저 앞에 삼우봉이 빼꼼히 고개를 내민다.
청학산 방향의 조망.
고려때 산성이 있던 곳.
동해 최고의 일출 조망처 이면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도 사용 중인 곳.
삼우봉에서 보는 동해바다.
괘방산 송신소.
우리 후미팀은 가까운 등명낙가사 방향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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