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천반산 647m.(2016. 07. 28.한솔산악회) 1/3.

 

 

 

 

 

 

 

 

 

오늘의 산행 경로.

섬계산장-열원리/깃대봉 갈림길-593봉-먹재-휴양림/깃대봉갈림길-천반산 깃대봉647m

-천반산제일전망대-말바위-천반산성터575.8m-송판서 굴 갈림길(송판서굴 왕복)-뜀바위

-한림대터-죽도전망대-죽도갈림길-병풍바위-천변임도-장전마을입구 구량천 건너는 보

-장전마을버스정류장-천반산휴양림. 약8.12km. 3시간45분 소요(내 개인기준)

 

 

 

 

09:22. 섬계 산장 도착.(산행 시작)

 

 

 

섬티교에서 보는 구량천.

 

 

 

 

 

 

 

 

 

섬계 산장.

 

 

 

산 들머리의 이정표.

 

 

 

산 들머리는 무성한 잡초로 덮여 있어서

이정표가 없다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다.

 

 

 

들머리는 희미하지만 산 안쪽으로 올수록 등산로가 뚜렷하다.

 

 

 

열원리 갈림길 삼거리.

등산로가 가파르지 않아서 좋다.

하늘을 찌를 듯 큰 키의 잡목 숲이 있어서 좋다.

멘 발로 걸어도 될 만큼 흙길이어서 좋다.

 

 

 

그래도 쉬엄쉬엄 가자는 회원들이 있어서 좋다.

 

 

 

 

 

 

등산로가 산 중턱을 가러 찔러 이어진다.

 

 

 

먹재.~현재시간 10:10. 섬계 산장에서 2.62km 거리. 48분 걸었다.

 

 

 

 

 

 

 

 

 

 

 

 

 

 

 

 

 

 

 

 

 

 

먹재에서부터는 약간 오르막이다. 바위도 간간히 박혀있고.......

 

 

 

처음으로 조망이 트인다.

 

 

 

푹푹 삶 아대는 산 아래쪽과는 달리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흘렸던 땀방울이 수건을 꺼내기도 전에 없어진다. 

 

 

 

 

 

 

제법 가파른 길을 오르고 있지만,

 시원한 바람으로 인해 상쾌한 기분으로 오르고 있으니

너무너무 좋다. 

 

 

 

가끔 동물을 닮은 기암도 보이고........

 

 

 

 어느새 천반산 정상. 현재시간 10시 35분.

섬계 산장에서 2.92km의 거리. 1시간 13분 걸렸다.

 

 

 

 

 

 

 

 

 

 

 

 

 

 

 

 

 

 

 

 

 

 

 

 

일부 회원님들은 휴양림 방면으로 내려가고 우리 종주팀은

이정표를 따라 죽도 쪽으로 간다.

 

 

 

 

 

 

 

 

천반산 산행 중 가장 조망이 좋은 곳.

날이 좋으면 마이산을 비롯해 덕유산, 고산. 운장산. 등 주변 산을

죄다 조망할 수 있다는데 오늘은 고산 마이산 정도만 조망된다.

 

 

 

노란 화살표 방향이 오늘의 답사코스.

 

 

 

 

 

 

 

 

 

 

 

 

 

 

 

왼쪽 끝으로 마이산이 희미하게 보이건만 이 사진으로는 확인이 안 된다.

 

 

 

 

 

 

말바위 가기 직전 우측으로 조망되는 구량천의 멋진 모습.

 

 

 

말바위.

정여립 장군이 병졸들과 바둑을 두었다는 곳.

말 잔등처럼 가운데가 잘록하다. 

 

 

 

천반산 성터.

섬계 산장에서 4.12km.

현재시간이 11:26.  2시간 4분 걸렸다. 

 

 

 

 

 

 

계속해서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