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 권 산행 [가~사]

하동 금오산 849m.(2013. 11. 30. 좋은사람들) 1/2.

하야로비(조희권) 2013. 12. 1. 10:58

 

 

 

 

 

 

오늘의 산행경로

하동 청소년 수련원-약사암입구-마애불.석굴암 갈림길-석굴암-금오산정상-마애불

-대송리.수련원 갈림길-수련원쪽능선-바다전망대-얏사암-수련원주차장.

한 9km 걸었나요? (10:00~14:00) 후미기준 4시간소요.

 

 

 

날씨가 화창해요. 바람도 별로 불지않고 포근해서 것 옷을 집어넣고 있네요.

 

 

 

 

 

 

 

하동 청소년 수련원 전경.

 

 

 

포장된 도로를 따라 산행시작.

 

 

 

약사암입구.포장도로는 여기까지 이고 자갈깔린 비포장 오름길.

 

 

 

마애불.석굴암 갈림길. 우리는 석굴암길(우측)로 가요.

 

 

 

 

 

 

 

계곡의 작은 폭포들이 눈길을 끌지만 수량이 부족하고 나뭇잎이 떨어져 지저분해요.

 

 

 

 

 

 

 

 

 

 

 

옛 보루를 재현해 놓은건지 알쏭달쏭 돌무더기.

 

 

 

 

 

 

 

너덜지대를 지나.....

 

 

 

옛 봉수대?  아님 보루자리?..

 

 

 

여기서 내다보는 바다 조망이 일품입니다.

 

 

 

 

 

 

 

석굴암! 기도도량 답게 조촐하고 소박한, 그러나 남해바다 조망이 시원합니다.

올망졸망 떠 있는 작은 섬들이 그림같아요. 

 

 

 

 

 

 

 

군산산적님은 오늘도 변함없이 과일 보시(?)를 하고 계시는군요. 

 

 

 

금오산! 지금까지 가파른 급사면을 올랐는데 또 오르막이 계속되고........

 

 

 

드디어 주 능선에 올랐습니다.

 

 

 

누가 쌓았을가요? 정성으로 쌓아 올린 돌탑앞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남해 조망이 환상적이네요.

 

 

 

 

 

 

 

 

 

 

 

 

 

 

 

하동 화력발전소. 그 뒤로 광양제철소의 굴뚝에서도 하얀 연기를 내 품고 있습니다.

구름 한점없이 맑은 하늘인데 바다 위로는 해무가 걷히지 않아

공장지대 조망은 별로네요.

 

 

 

드디어 정상에 왔습니다.

실제 정상은 군 시설이 버티고 있어 더는 못갑니다.

 

 

 

여기 이곳이 정상을 대신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나도 여기서 인증샷!

 

 

 

해맞이 공원답게  거침없는 조망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