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야생화).풍경사진

선운사의 늦가을 표정

하야로비(조희권) 2025. 11. 27. 10:54

2025년 11월 26일  구름이 많아 비가 내릴듯한 날씨.

 

할 일도 별로 없으면서 바쁘다.

( 일주일 동안 김장한다고 조금 바빴다.)

 

김장도 했으니 가까운 곳에 가서 콧바람이라도 

 쐬고 와야겠다.

친구 한 명을 꼬드겨서 고창 선운사로 간다.

단풍이 남아있을지 모르지만 단풍구경도 하고 

풍천장어집에 들러 몸보신도 하고..........

 

 

하늘이 잔뜩 찌푸려 그런지 선운사 입구 주차장이 휑하다.

 

 

단풍의 절정기는 조금 지났지만 남아있는 단풍색은 더 짙고 화려해 보인다.

 

 

인파가 밀리지 않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친구는 저쪽에서 나는 이쪽에서 다른 시선으로 휴대폰 셔터를 누른다.

 

 

바닥의 파란 꽃무릇과 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화려한 색깔을 뽐내고 있는 단풍들이 조화롭게 내 마음속을 파고든다.

 

 

오후엔 맑아진다 했는데 흐린 하늘이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듯하다.

 

 

한가롭게 사찰 경내를 둘러보고 있는 나들이객.

 

 

가볍게 스쳐가는 바람에도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들.

비가 내리는 소리가 난다.

 

 

여긴 아직도 단풍이 절정기를 맞은 듯 화려하다.

 

 

잠시 데크 위에 몸을 기대고 가져온 단감 한쪽을 베어 물고

늦가을의 정취를 느껴본다.

 

 

 

 

 

 

 

 

 

 

 

 

 

 

 

 

 

 

 

 

 

 

 

사찰후면의 동백숲.

 

 

 

 

 

 

 

 

 

 

 

 

 

 

 

 

어느새 점심시간이 가까워졌다.

발길을 돌려 식당으로 향한다.

 

 

위 사진은 어제 천호산 백운사 앞을 지나며 찍었다.

 

 

 

 

 

 

 

 

 

 

 

익산 서동공원.

 

신흥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