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라벤더 허브원.(2022. 06. 16.)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구름 많음.

 

정읍에 전국적인 대규모 라벤더 허브단지가 조성되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으로 전북 뉴스에 방영되었다.  

도대체 어떤 곳 이길래 소문이 자자한지 나도 한번 가보고 싶어 진다.

약간 늦은 조반을 마친 후 정읍 라벤더 허브원으로 향한다.

10시 50분쯤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중 오전 시간이어서 그런지 대형 주차장은 텅 비어있고 

매표소 옆 간이주차장엔 이삼십 여대 가량 주차되어있다.

매표소 앞 요금표를 보니 정읍시민은

5,000원, 그 외 방문객은 9,000원으로 되어있다.

(장애인 또는 경로우대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X 표시가 되어있다.) 

비싼 요금에 경로우대나 장애인 할인도 없다니 너무 야박하다는 느낌이 든다.

 

표를 검사하는 분이 우측 밭을 가리키며 그쪽부터 관람하라고 안내한다.

 

 

 

 

어제 비가 내린 후 대기 질이 좋아진 듯하다.

구름은 잔뜩 끼었지만  시야가 넓고 멀리 보인다.

 

 

 

 

 

 

 

 

 

 

 

 

 

 

 

 

 

 

 

 

 

 

 

 

 

 

 

 

 

 

 

주차장은 한가로웠는데 라벤더 허브농장엔 많은 분들이 있으니 이 무슨 조화인가?

 

 

 

 

 

 

 

 

 

 

 

 

 

 

 

 

 

 

 

 

 

 

 

 

 

 

 

 

 

 

 

 

 

 

 

 

 

 

 

 

고인돌 사이로 두승산이 보인다.

 

 

 

 

 

 

 

 

 

 

 

 

 

 

 

 

 

 

 

라벤더 허브원에는 키작은 코스모스도 피었다.

 

 

 

 

 

 

 

 

 

 

 

 

 

 

 

 

 

 

 

 

 

 

 

 

 

 

 

 

 

 

 

 

 

 

 

라벤더 농장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그늘이 없으니 챙넓은 모자 또는 양산이 필요하다.

허브원 내에 카페가 있지만 빵, 음료, 커피값이 너무 비싸다는 느낌?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드는 생각,  너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