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일 금요일. 맑음.
마이산 일출과 운해를 보려면
새벽 일찍 출발해야 하기에 3시 3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어린 시절 소풍 가는 전날처럼 좀처럼 잠이 들지 않는다.
3시간쯤 잔것같은데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었다. 2시 30분이다.
더 이상 못 잘 것 같아 TV 앞에 앉아 이리저리 채널을 돌려보지만 집중이 안된다.
결국 예정보다 30분 앞당겨 3시 40분에 집을 나섰다.
동촌리 238번지 4시 35분 도착.
진안 마령면 동촌 저수지 아래 주차하고 저수지 뚝으로 향한다.
벌써 많은 분들이 플래시를 번뜩이며 산을 오르고 있다.
35분쯤 걸었는데 명품 소나무가 있는 장소에 도착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소나무 뒤쪽에 운집해 있다.
대충 20명쯤 돼 보인다.
나 역시 물 한 모금 마시고 먼저 오신 분 옆자리에 비집고 삼각대를 설치한다.
위 사진은 9월 26일 명품소나무 옆에서 촬영.
9월 26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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