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권 산행 [가~사]

경주 남산(금오산) 468m.[용장골주차장~금오산](2019. 04. 25. 한솔산악회) 1/3.

하야로비(조희권) 2019. 4. 26. 17:13

 

 

[경주 남산]

경주평야의 주변에서 가장 크고 높은 산이다.

 높이 494m의 고위봉과 468m의 금오봉 두 봉우리와 산발들을 합쳐 경주 남산이라 한다.
까치봉이나 황금대 부근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발견되고 오산골 어구에는 고인돌이 남아

있으며 암석 신앙의 유적물도 남아 있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탄생한 나정과 신라의 종막을 내린 포석정도 이곳에 있다.

 그 외에 왕릉들도 여러 군데에 있어 이 산을 신라 역사와 유적의 산이라
부른다. <BR>현재까지 발견된 절터는 112곳이며, 탑은 61기이고, 불상은 80체를 헤아린다.

마애불상도 많아 암석신앙과 불교신앙이 합쳐진
우리 불교의 흔적을 보여준다. 

 

 

 

 

오늘 산행한 경로.

용장골주차장-천우사갈림길(소형주차장)-약사여래좌상-용장사지-금오산468m

-상사바위-바둑바위-상선암-석불좌상-삼릉 숲-삼릉-서남 산주 차장.

6.55km 3시간 35분 소요.

 

오늘 산행지는 경주 남산이다.

하루에 남산을 다 돌아보기엔 불가능 하기에 우선 간단하게 금오산만 찍기로 한다. 

산행 후에 양남 주상절리 길을 트래킹 해야 하기 때문이다.

 

 

 

 

 

용장골 주차장에서 작은 개천을 따라 곧바로 직진하면서

만나게 되는 철쭉꽃.

 

 

 

 

 

계속 직진하면 되는 것을 등산로 표시가 좌측으로 돌아가도록 되어있다.

 

 

 

 

 

이 출렁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다리 건너기 전 우측으로 가면 천우사를 거쳐 고위봉으로 갈 수 있다.

 

 

 

 

 

국립공원답게 이정표가 잘 되어있다.

 

 

 

 

 

 

 

 

 

 

여긴 벌써 철쭉과 개화시기가 같은 개진달래가 지고 있다.

올해 철이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오늘은 봄날 같지 않게 쌀쌀하다.)

 

 

 

 

 

 

 

 

 

 

 

 

 

조망이 트인 언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뒤로 보이는 산은 남산 최고봉 고위봉이다.

 

 

 

 

 

 

 

 

 

 

 

 

 

 

 

 

 

 

 

 

 

 

 

 

 

 

 

 

 

 

 

 

 

 

 

 

 

 

 

 

 

 

 

 

 

 

 

 

 

고위봉 조망.

 

 

 

 

 

 

 

 

 

 

 

 

 

 

 

 

 

 

 

 

원형 삼층석탑 앞에서 인증사진.

 

 

 

 

 

 

 

 

 

흙 한 줌 없는 바위 사이에서  용케 살아남은 소나무.

 

 

 

 

 

마애여래좌상.

 

 

 

 

 

 

 

 

 

 

 

 

 

 

 

 

 

삼층석탑.

 

 

 

 

 

 

 

 

 

 

 

 

 

 

 

 

 

 

 

 

 

 

 

 

 

돌고래 바위?

 

 

 

 

 

 

 

 

 

 

 

 

 

 

 

 

 

 

 

 

 

임도를 따라 조금만 도 오르면 금오산 정상이다.

 

 

 

 

 

금오산 정상.

우리 일행은 여기서 이른 점심을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