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4일
이 날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가 있어서 비 내리기 전에
가까운 곳 어디인가를 가자는 아내와 뜻이 통해
한 번도 안 가본 군산의 청암산이 낙점되었다.
청암산은 모현동에 사는 처제가 안내하기로 했다.
주말이면 종종 가게된다는 처제의 뒤를 따라
청암산으로 간다.
.하늘이 잔뜩 찌푸려 있는데도 일요일이라 그런지
임시 주차장엔 이미 많은 차들로 꽉 차있다.
등산로 초입의 군산저수지(옥산저수지)
청암산115m 정상의 쉼터.
청암산 정상에서 보는 군산저수지.(옥산저수지)
하산길에서 보는 군산저수지.
수변로 양쪽으로 대나무 숲이 조성되어있다.
청암산 다녀오는 길은 산 정상은 물론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오는
수변로와 병행해서 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자신의 체력에 맞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약 3시간쯤 걸었고
비록 흐린 날씨였지만 초여름처럼 따뜻해서
내의가 흠뻑 젖을만큼
땀과 싸워야 했다.
저수지 뚝에서 보는 군산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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