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 북도 권 산행 [아~하]

2018. 03. 04. 군산 청암산 (115m.) 가는 길

하야로비(조희권) 2018. 3. 9. 10:01

 2018년 3월 4일

 이 날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가 있어서 비 내리기 전에

가까운 곳 어디인가를 가자는 아내와 뜻이 통해

한 번도 안 가본 군산의 청암산이 낙점되었다.

청암산은 모현동에 사는 처제가 안내하기로 했다.

주말이면 종종 가게된다는 처제의 뒤를 따라

청암산으로 간다.

 

.하늘이 잔뜩 찌푸려 있는데도 일요일이라 그런지

임시 주차장엔 이미 많은 차들로 꽉 차있다. 

 

 

 

 등산로 초입의 군산저수지(옥산저수지)

 

 

 

 

 

 

 

 청암산115m 정상의 쉼터.

 

 

 

청암산 정상에서 보는 군산저수지.(옥산저수지)

 

 

 

하산길에서 보는 군산저수지.

 

 

 

 

 

 

수변로 양쪽으로 대나무 숲이 조성되어있다.

 

 

 

청암산 다녀오는 길은 산 정상은 물론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오는

수변로와 병행해서 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자신의 체력에 맞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약 3시간쯤 걸었고

비록 흐린 날씨였지만 초여름처럼 따뜻해서

내의가 흠뻑 젖을만큼

땀과 싸워야 했다.

 

 

 

저수지 뚝에서 보는 군산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