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 권 산행 [아~하]

2016. 09. 08. 거창 현성산 965m.~필봉 929m.~성령산 448m. 1/3.

하야로비(조희권) 2016. 9. 9. 11:02

 

 

 

 

오늘의 산행 경로.

미폭포옆-전망암1-전망암2-투구바위-현성산 965m-지재미골 갈림길-서문가바위(연화봉)

-금원산갈림길-능선-필봉-작은암봉-모리재갈림길-말목고개(생태이동통로)-성령산-수승대.

약 9.68km 4시간 30분 소요.(내 개인기 준)

 

 

 

 

 

 

피폭 앞에서

기념사진 한 장 찍고 산행 시작.

 

 

 

날이 가물었는데도 폭포(미폭)에 물이 흐르는 걸 보니,

어제 소나기가 내린 모양이다.

 

 

 

 

 

 

계곡 물소리에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상쾌하다.

 

 

 

 

 

 

 

 

 

 

 

 

 

 

 

 

 

 

 

 

 

 

 

 

 

 

 

 

 

 

 

 

 

 

거창 위천면 들판.

얼마 전까지 푸르렀을 위천 들판이 누런 누런 색의 변화가 있는 걸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싶다. 

 

 

 

전망바위에서 보는 현성산 정상부.

뒤쪽으로 서문가 바위가 빼꼼히 고개를 내민다.

 

 

 

 

 

 

 

 

 

 

 

 

오랜만에 왔더니, 예전에 없던 나무계단이 많이도 설치되어 있다.

 

 

 

푸르른 이 소나무는 변함이 없다.

(조금은 컸으려나?)

 

 

 

 

 

 

 

 

 

 

 

 

 

 

 

상천 저수지가 가깝게 보이는 걸 보니, 오늘 날씨 참 좋다.

 

 

 

금원산 정상 조망도 깔끔하다.

 

 

 

좀 더 가까이 보이는 현성산 정상부.

 

 

 

여기에도 문바위 사촌쯤 되는 거대한 바위가 지키고 있다.

 

 

 

 

 

 

 

 

 

 

 

 

 

 

 

 

 

 

조금 더 가까이 보이는 금원산 정상부.

 

 

 

투구바위.

 

 

 

현성산(앞)과 서문가 바위(뒤).

 

 

 

현성산을 10여 m 남겨두고 뒤돌아본 전망 암.

 

 

 

이 계단 위쪽이 현성산 정상이다.

 

 

 

 

 

 

멀리 덕유산 주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현성산 정상석.

위쪽 정상석에는 960m. 아래쪽 정상석엔 965m로 되어있다.

 

 

 

 

 

 

 

 

 

 

 

 

 

 

 

 

요즘 건강상태가 안 좋아

 현성산 정상에서 지재미골로 하산하는 B팀에 합류하려던

계획을 그놈의 산 욕심 때문에 스스로 파기하고 오늘도 종주팀의 뒤를 따르고 있다.

 

 

 

2.5km만 내려가면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도 힘겨운 산행이 될 것 같다. 

 

 

 

현성산 뒤쪽애 철계단이 있다는 걸

한참을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서문가 바위가 점점 가까워진다.

(뒤쪽의 약간 도드라진 봉우리는 금원산 분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