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울 권 산행 [아~하]

2016. 08. 25. 연천/포천 지장산 877.2m. 2/2.

하야로비(조희권) 2016. 8. 26. 16:06

 

 

 

 

 

 

 

 

 

 

 

 

 

 

724봉에서 관인봉 능선을 보며..........

실은 여기서 점심먹고 20분쯤 쉬었더니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삼형제봉 방향의 조망.

 

 

 

지금부터 가야 할 화인봉 지장산 방향의 조망.

 

 

 

군산산적님이 거의 직각으로 서 있는 암벽을 내려서고 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바위들이 금강산(?)처럼 화려한데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와 안개로 인해 보였다 안 보였다......

 

 

 

 

 

 

현재시간 14:25. 동마내미고개.

여기까지 3시간 25분 걸렸다.

 

 

 

 

 

 

화인봉 직전 전망 암에서 보는 삼 형제바위.

 

 

 

 

 

 

전망 암에서 산적님.

 

 

 

 

 

 

 

 

 

 

 

 

 

 

 

 

 

 

 

 

 

 

 

 

 

화인봉 15m 전에서 보는 지장산 정상부.

 

 

 

 

 

 

 

 

 

화인봉 정상.

현재시간 15:05. 산행 시작부터 4시간이 지났다.  

 

 

 

 

 

 

지장산을 오르려면 이렇게 가파른 길을 내려와서 쉴틈도 없이 다시 급경사 바윗길을 올라야 정상이다.

 

 

 

포천시에서 새운 이정표.

 

 

 

연천군에서 새운 이정표.

 

 

 

정상까지 290m 남았는데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 때문에 잠시 나무에 기대어 숨 고르기를 한다.

이 와중에 선두로부터 무전이 온다.

배낭에서 무전기를 꺼내어 통화를 하는 동안 빗줄기는 더욱 굵어지고.....

 

 

 

 

 

 

이 암봉을 우회해 올라야 정상인데 나 홀로 한참을 뒤처져 가고 있으니

마음만 급하고 발걸음은 반대로 무겁기만 하다.

 

 

 

 

 

 

지장산 정상.

현재시간 15:34. 지장산 마을에서 4시간 34분 걸렸다.

 

 

 

 

 

 

군산산적님이 기다리고 있다.

비를 쫄딱 맞으며 기다려준 산적님이 고맙다.

 

 

 

 

 

 

잘루맥이 고개.(현재시간 16:08)

지장산 정상에서 1.33km를 어떻게 내려왔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

지장산 정상에서 30분 걸렸다.

 

 

 

잘루맥이 고개(철원 금학산 방향 임도)

 

 

 

카메라가 물먹었다.

비닐로 덮고 잠깐 동안 개방했는데도 물을 잡쉈다.

 

 

 

지장산 마을 간이주차장.

카메라가 젖어서 화인봉 이후로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다.

중간에 계곡에서 훌러덩 벗고 알탕 했던 기억은 오래 남을 것 같다.

잠시 알탕 시간은 있었지만 쉼 없이 걷고 걸어서 산행을 마쳤지만

버스에 도착한 시간이 17시 30분쯤 이니까 6시간 30분 걸었다. 

 

 

 

지장산 마을 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