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03. 대둔산 878m. 1/3.

 

 

 

 

아침 7시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주어진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대둔산 산행을 택했다.

07시30분 명성이를 학교에 보내고  곧바로 대둔산으로 향했다.

안개가 짙게 드리워져 대둔산의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을지 조금 걱정된다.

08시15분 대둔산 용문골 입구에 주차하고 들머리로 들어선다.

안개가 옅어지고 있어 다행이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산 전체를 전세낸듯 나 홀로 산에 오르고있다.

대둔산은 집에서 가깝기도 하려니와 사계절 내내 수려한 산세에 이끌려 자주 찾는곳이다.

아마 40여차레 대둔산을 오른것 같다.

오늘은 용문골~칠성봉을 거쳐 능선에 오른후 마천대는 물론 좌 우 능선을 4~5시간 동안

들락날락 할 예정이다.

오후 4시전에 집에 가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