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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4. 21. 순천 정원박람회(마을 어르신 모시고...)

하야로비(조희권) 2015. 4. 22. 12:24

 

 

 

오늘은 안림동 경로당 어르신들과 관광차 여수 오동도와 순천 정원박람회장에 다녀왔다.

관광을 했다기 보다 관광버스타고 차속에서 하루를 보냈다고 해야 될 듯 싶다.

워낙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 걸어서 5~10분거리를 20분 기다려 구내 열차타고 오동도 들어갔다가

의자에  또 20분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구경하고 다시 구내 열차타고 돌아오는,.... 50분만에 오동도 관광끝.

 

돌산도 작은 포구로 옮겨 2시간쯤 점심먹고 술 마시고.....

순천으로 옮겨

30분 기다려 구내 열차타고 한바퀴. 다리아파 걸을수도 없으니 또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고....

안타깝게 보이지만 그래도  콧바람 쐬러 나온 그 자체가 즐겁다는 어르신들!

그래도 버스 안에서는 음악 빵빵하게 틀어놓고 신나게 흔들어 대시는 어르신들!

그렇게 오늘 하루도 스쳐 지나간다.

어르신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황전휴게소에서 보는 지리산 일부.

 

 

 

 

 

 

 

 

 

 

 

오동도 입구.

 

 

 

 

 

 

 

오동도까지 못 가겠노라고, 술 한잔 마시고 가자는 회장님!

 

 

 

오동도 길옆의 동백.

 

 

 

순천 정원박람회장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