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집안일로 산행을 접고 있었는데 오늘 모처럼 쨤이 생겨 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과연 산 정상까지 갈 수 있을런지 겁도 나지만 낮은 산이여서 도전해 보리라 다짐 해본다.
꾸무럭 하던 날씨도 산행을 할 무렵부터 쾌청해졌다. 안개는 남아있지만....
목포대학교 정문 근처에서 산행시작.
청계제일교회 옆에 등산로 입구 표지판이 보인다.
짧은 골목길을 좌로 돌아 서자 곧바로 쭉 뻗은 등산로가 보인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다.
친절하게 안내판도 보이고........
가파른 오름길에 잠시 뒤 돌아 보니 그림같은 무안군 청계면 마을들이 눈에 들어온다.
마을 앞으로 황금들판이 이어지고 그 앞으로는 확 트인 바다풍경이 시원스럽다.
매봉에서 보는 황금들녁.
깃봉을 오르며 내려다 본 매봉능선.
저 능선(깃봉능선)을 넘어서야 승달산이다.
육산이지만 간간히 이렇게 바윗길도 통과한다.
지나 온 매봉능선.
깃봉의 작은바위.
깃봉.
깃봉에서 내려다 본 목포대 전경.
사자바위 능선.
사자바위라고 표시된 그 곳에 정자가 서 있다.
사자같지 않은 사자바위.
승달산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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