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천마산 812m. (2013. 10.05. 전주토요일산악회)

 

 

 

 

천마산(天摩山)

천마산은 남양주시의 한가운데에 우뚝 자리잡고 있는

높이 812m의 산으로 남쪽에서 천마산을 보면 산세가

마치 달마대사가 어깨를 쫙 펴고 앉아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웅장하고 차분한 인상을 준다.

산이 높아 겨울에는 흰눈으로 덮여 설산을 이루고

봄에는 신록이 아름다우며 여름철에는 짙푸른 녹색을

띠고 가을이면 단풍이 그림같이 물들어 사시사철 아름

답다.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험하고 봉우리가

높아 과거 임꺽정이 이 곳에 본거지를 두고 마치고개를

주 무대로 활동 했다고 전해진다.

 

 

 

호평동 수진사 입구에서 오른쪽 천마의집 방향으로 오른다.

 

 

 

천마산 군립공원 아치 밑을 통과 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전나무숲을 지나.....

 

 

 

작은 억새밭도 지나고....

 

 

 

이제부터 가파른 오르막길.

 

 

 

 

 

 

 

             가파른 언덕 임꺽정바위 밑에 새워놓은 천마산 안내판 

 

 

 

임꺽정바위

 

 

 

 

 

 

 

드디어 확 트인 주 능선에 오른다.

북한,도봉산,사패산,오봉능선, 앞으로 불암산, 수락산,까지

전.토.산. 임원님들. 이 멋진풍경 보게 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

 

 

 

일년중 이런날이 며칠이나 될까?

천지 사방이 확 트여

대자연의 파노라마가 바로 이런것이로구나!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대자연 앞에 감탄사가

절로난다.

 

 

 

 

축령산 서리산,멀리 운악산의 아름다운 암골미까지

조망된다.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수락산이 조망되는 전망대.

 

 

 

 

 

 

 

아쉽다!

이 오만원짜리 똑닥이 카메라로

이 멋진 풍경을 담아 내기엔 역 부족이다.

후회스럽다.

집에 놔 두고온  DSLR 이 그립다.

(실력도 없으면서 연장탓만 하는 내 모습이 우습긴 하지만...)

 

 

 

 

 

 

 

 

 

 

 

 

 

 

 

 

 

 

 

 

 

 

 

 

 

 

 

암릉으로 요새를 이룬 천마산 정상부

 

 

 

 

 

 

 

남양주시 화도읍의 아파트군

 

 

 

 

 

 

 

 

 

 

 

운악산 방향의 조망

 

 

 

축령산 방향의 조망.

 

 

 

 

 

 

 

 

 

 

 

 

 

 

 

 

 

 

 

 

 

 

 

천마산스키장과 골프장.

 

 

 

 

 

 

 

 

 

 

 

 

 

 

 

뾰쪽봉 근처에서 뒤돌아본 천마산정상부.

 

 

 

 

 

 

 

 

 

 

 

 

 

 

 

 

 

 

 

 

 

 

 

오늘산행의 날머리. 화도읍 묵현리 공원관리사무소앞.